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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재인, 패권 뒤에 숨어 네거티브 방조"

"토론기피한 MB-박근혜 좋을 거냐, 토론 즐긴 DJ-盧 따를 거냐"

국민의당은 7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토론을 말하기 전에 안철수 후보가 준비된 정도라든지 검증되지 않았다”라며 안철수 후보의 끝장토론을 거부한 데 대해 "네거티브 올인선언"이라고 질타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반발하며 "토론은 토론이고 검증은 검증이다. 검증이 토론거부의 핑계가 될 수 있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공개된 행사장에서 안철수 후보가 찍은 사진을 근거로 조폭 차떼기설을 유포하는 것이 문 후보의 네거티브 수준인가. 정말 이게 최선인가"라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토론을 거부하고 기피했던 이명박, 박근혜의 뒤를 좇을 것인가, 토론을 즐겼던 김대중, 노무현의 뒤를 따를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라며 "축구선수는 축구장에서, 권투선수는 링에서, 대통령 후보는 토론장에서 싸워야 한다"고 거듭 끝장토론 수용을 촉구했다.

김경록 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 측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다"며 "'삼디프린터'로 저열한 비방 인쇄물만 생산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입체적 미래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시간에 지저분한 흑색선전 유인물로 정치를 더럽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패권의 화력이 강하다. 하지만 패권의 화력이 제아무리 강한들 국민의 마음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패권을 탄핵하고 감옥에 보낸 국민께서 또 다른 패권을 선택하진 않을 것"이라며 "문재인 후보는 패권의 뒤에 숨어 네거티브 방조하지 말고 국민 앞에 나와 양자 끝장토론에 당당히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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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1
    Frau 18

    네거티브를 인사삼는 국민의당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닌데?

  • 3 2
    누가 패권을 했는가

    안철수와 박지원이가 패권정치 한다고?
    다 몰고 국민의당 만들어서 지금 패권정치 하는거 아닌가,

    문재인이가 뭔 패권을 했는가
    실실 웃으면서 돼지 목따는 소리로 우기지 말어라

    계속 우긴다고 똥이 된장되는가~~

  • 1 1
    상왕정치

    그래 계속 우겨라,
    허수아비 같은 철수 앉혀놓고 별짓을 다하는 구나~~

  • 2 2
    경선 때도 그렇게 느껴졌지

    자신은 뒤에 앉아 좋은 소리 점잖은척
    앞에서는 최성이가 열심히 짖어주고
    오죽하면 이재명이 한마디했을까...
    후보자들만 짜증난게 아니라 보는 국민들도 짜증이 났다.
    안희정 역시 비슷한 뉘앙스의 얘기를했지
    문재인과 대화하다 보면 문재인은 착한사람 상대방은 나쁜사람이 되는 느낌이라고..
    과연 누가 진짜 나쁜(?) 사람일까?

  • 1 1
    MB아바타간철수

    쥐박이똘마니똥고나
    빠는것들이

  • 3 2
    서울시민

    국민의당은 국민 무시하고 있지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지
    네거티브는 당싯들이 하고 있잖아
    애네들 미친것 아냐
    방귀 뀐놈이 성낸다더니

  • 4 5
    경기 도민

    국민의 당 논평은 시원해 좋구나

    파이팅 !

  • 2 4
    서울 시민

    국민의 당 논평은 시원해 좋구나

    파이팅 !

  • 3 1
    패권을 휘두르다 탈당하고

    새로운 당을 만든 자들이 패권 운운하니 비웃음이 난다.

  • 3 1
    관전평

    호남 박지원을 비롯해서
    호남의원들만 들어앉아 있는 호남지역당을
    영남에서 전폭적으로 찍어줄까요?
    영남의원은 하나도 없는데..
    박지원씨 희망사항입니다.
    꿈보다 해몽이 좋은것일 뿐..

  • 4 1
    경북사람

    마이 아팠는갑네.
    그러니 남을 씹을때는
    내 자신도 돌아봤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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