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 개헌 발의하면 지지율 다시 폭락할 것”
"내주 개헌안 발의안 거두어야" 경고
노무현 대통령이 내주 예정대로 원포인트 개헌을 발의하고 국회에서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는 연설을 하려는 데 대해 한나라당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다음 주 중에 개헌안을 발의하겠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한다”며 “한미 FTA 타결 이후 경제와 민생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라고 하나 동문서답으로서 엉뚱하고 괴상한 일로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온 나라가 한미 FTA 협상에 관한 문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대통령 임기내의 개헌안 발의 논쟁을 또다시 시작하려는 것에 국민들은 전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대통령의 지지도가 미미하게 오른 것은 대통령이 정치적 문제가 아닌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일시나마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만일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개헌안을 발의하는 경우 그나마 어렵게 얻은 지지율이 다시 폭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은 4일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다음 주 중에 개헌안을 발의하겠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한다”며 “한미 FTA 타결 이후 경제와 민생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만 집중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한 답변이라고 하나 동문서답으로서 엉뚱하고 괴상한 일로 들린다”고 말했다.
그는 “온 나라가 한미 FTA 협상에 관한 문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증폭시키는 대통령 임기내의 개헌안 발의 논쟁을 또다시 시작하려는 것에 국민들은 전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대통령의 지지도가 미미하게 오른 것은 대통령이 정치적 문제가 아닌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일시나마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만일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개헌안을 발의하는 경우 그나마 어렵게 얻은 지지율이 다시 폭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