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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재인 31.2%, 안희정 13.0%, 황교안 12.4%

더불어민주당도 38.2%로 독주 계속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0%대 지지율로 올라서면서 독주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MBN 의뢰로 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19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재인 전 대표는 전주보다 2.8%p 상승한 31.2%로 1위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TK(문 30.8%, 황 19.6%)에서 작년 5월 4주차(문 15.6%, 오세훈 11.5%)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서울(문 29.2%, 안희정 15.5%), 경기·인천(문 31.9%, 이 12.4%), 충청권(문 26.9%, 안희정 20.8%), PK(문 28.7%, 황 14.2%), 호남(문 36.7%, 안철수 20.7%) 등 조사 이래 처음으로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6.2%p 상승한 13.0%로,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서며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5.8%p 급등한 12.4%를 기록, 조사 이래 처음으로 10% 선을 넘어서며 6위에서 3위로 세 계단 뛰어올라 안희정 지사와 박빙의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대표는 반기문 전 총장을 지지했던 중도층과 바른정당 지지층 일부를 흡수하며 2.4%p 오른 10.9%로, 작년 11월 4주차(11.8%)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회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0%p 내린 8.6%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5%p 오른 4.9%로 지지층이 두 배가량 증가했으나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8.2%(▲3.7%p), 새누리당 11.6%(▼1.1%p), 국민의당 11.5%(▼1.6%p), 바른정당 8.3%(▼0.4%p), 정의당 5.4%(▲1.3%p)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1%(총 통화시도 37,258명 중 1,519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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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8 1
    촬스랑 리얼미터랑관계

    성적이 여기가 언제나 제일 좋아.

    왜그럴까?? ㅎㅎ

  • 7 0
    박근혜를 내란죄로 구속하라

    ♥역시 문재인 ♥문재인 잘한다 ♥문재인 파이팅

  • 12 1
    하하하

    찰스 간만에 오직 한번 4등해서 오늘밤 오줌 지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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