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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靑이 특검 막은 건 대국민 선전포고"

"황교안, 대권놀음 망상에 빠져 있지 말고 압수수색 수용하라"

정의당은 3일 청와대 저지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무산된 것과 관련, "청와대가 군사보호시설이라는 불승인 사유는 너무나 구차하다"고 질타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더구나 최순실 같은 비선들을 보안손님으로 받아들여 헌정유린을 가능케 한 청와대가 할 말은 더욱 아니다. 이런 핑계야말로 '범죄 방조자'의 후안무치"라고 비난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전례가 없다는 변명도 말이 안 된다"라면서 "현직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로 탄핵 소추된 것은 전례가 있던 일인가. 대통령이 중심이 된 대기업 뇌물 수수와 갈취, 사인(私人)의 대리청정 또한 전례가 없던 헌정유린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와대가 특검을 막는 것은 국민과 맞서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를 바 없다"면서 "청와대는 더 이상 꼼수 부리지 말고 특검에게 길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도 "이제 국민들의 눈은 황교안 권한대행의 입으로 향하고 있다"며 "황 권한대행은 대권놀음의 망상에 빠져 있지 말고 당장 청와대 압수수색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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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신바람

    칠푼이 정권에서는 하도 막장짖을 많이 해서 그러러니 하지만 이건 아니다
    독일 말 중계업자는 청와대 검문도 없이 통과 해서 대통령 독대까지 하면서
    정당한 법 절차를 밟아서 공무집행을 할려고 하는 한국 검찰을
    못들어가게 한다고? 세계 어느 나라가 이런 나라가 있냐
    못들어 가게 하는 놈들 모두 공무집행 방해죄로 채포 하라!!!!!

  • 1 2
    111

    군이 막은건데

    북한이 한국군은 장악하지못햇더구만

    청와대 책임자는 국방부장관

    군대가 주둔하고잇는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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