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이 판국에 한일군사협정 가서명? 제정신이냐"
"이는 촛불 민심에 대한 정면 역행"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이런 판국에 한일협정 가서명을 한다고 하는데, 제정신이냐 묻고 싶다"고 강력 반발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부처의 대응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거리에 나온 백만 촛불 민심이 대통령의 지난 4년간 국정 실패, 일방 통행에 대해 분노하고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분출”이라며 “촛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일 군사협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겠다는 이런 태도를 어떻게 보일 수 있는가. 이는 민심에 대한 정면 역행"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가서명을 진행한다면 가서명에 참여한 국방장관은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국민의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하는 관료도 용서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 부처의 대응에 대해서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거리에 나온 백만 촛불 민심이 대통령의 지난 4년간 국정 실패, 일방 통행에 대해 분노하고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근본적으로 바꾸자는 분출”이라며 “촛불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한일 군사협정을 일방적으로 관철하겠다는 이런 태도를 어떻게 보일 수 있는가. 이는 민심에 대한 정면 역행"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가서명을 진행한다면 가서명에 참여한 국방장관은 해임 또는 탄핵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국민의 민심을 거스르고 일방통행식 정책을 관철하는 관료도 용서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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