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발언이나 행동 없어야"
“야당도 소모적인 정쟁 중단해야"
염동열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사드배치 발표를 전후해, 우리 사회는 사드를 둘러싸고 찬반양론으로 나뉘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르며, 논쟁에 논쟁을 거듭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핵의 위험성을 제거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위적 조치가 사드 배치라는 사실에 대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더 이상 국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어떠한 발언이나 행동이 없어야 한다"며 김천시민과 원불교 등에 사드 반대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야당도 소모적인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과 국가를 지키는 일에 초당적으로 함께 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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