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한일간 군사협력은 위험한 발상"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아직 때가 아니다. 국민이 용납 안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한일 외무부장관 회담때 일본의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요구에 호의적 반응을 보인 데 대해 “작년 12.28 위안부 합의에 이어 제2의 야릇한 합의가 진행되는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병세 장관이 한일 외무부장관 회담에서 야릇한 뉘앙스를 풍겼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협력은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는 일본 군대에 의한 식민지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진실된 사과 없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한국 진출이 가능하거나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 정보가 교환되는 이러한 군사 협력은 국민 감정에 반하는 것”이라며 “근데 어제 윤병세 장관이 일본 외무성과 만나서 모호한 의미의 군사 협력에 찬성한다고 했다. 어떤 군사를 협력 한다는 건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이 가능하겠다고 하는 건가. 아니면 사드 정보를 일본과 실시간으로 교류해서 한미일 MD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 감정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고하고 슬금 슬금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시키지 마시기 바란다. 이 문제만큼은 더민주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윤병세 장관이 한일 외무부장관 회담에서 야릇한 뉘앙스를 풍겼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협력은 위험한 발상이다. 우리는 일본 군대에 의한 식민지 경험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진실된 사과 없는 상황에서 일본군의 한국 진출이 가능하거나 한국과 일본 사이의 군사 정보가 교환되는 이러한 군사 협력은 국민 감정에 반하는 것”이라며 “근데 어제 윤병세 장관이 일본 외무성과 만나서 모호한 의미의 군사 협력에 찬성한다고 했다. 어떤 군사를 협력 한다는 건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이 가능하겠다고 하는 건가. 아니면 사드 정보를 일본과 실시간으로 교류해서 한미일 MD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 감정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고하고 슬금 슬금 이상한 방식으로 진행시키지 마시기 바란다. 이 문제만큼은 더민주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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