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의 황태자' 이청용, FC서울 선두질주 선봉
시즌 초반 4경기서 1골 2도움. 귀네슈 감독 신뢰속에 '일취월장'
지난 겨울 세뇰 귀네슈 감독으로부터 1군에 발탁된 FC서울의 미드필더 이청용(FC서울)이 서울의 초반 선두질주를 이끌며 '귀네슈의 황태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의 시발점이 되는 침투패스를 정조국에게 연결하며 승리의 '숨은공신'의 역할을 해냈다. 비록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지만 정조국의 도움을 돕는 사실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함으로써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경기였다. 이날 서울은 제주를 1-0으로 꺾고 3연승으로 개막 3주만에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청용은 이전까지의 K리그와 컵대회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연승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청용이 개막전인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터뜨렸던 골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지난 2004년 도봉중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든지 어언 4년. 지난 2006 시즌 통틀어 4경기에 출장, 1도움만을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 시즌에는 귀네슈 감독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 경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FC서울의 공격을 사실상 이끌고 있다. 가히 '귀네슈의 황태자'로 불릴만한 상황이다.
이청용의 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 그러나 경기에 들어서면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정조국, 박주영 등 전방공격수들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거나 능숙한 볼컨트롤로 상대 수비를 농락한다. 플레이의 거침없음과 노련함만 봐서는 그의 나이가 올해 겨우 19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초반 K리그서 2경기에 출장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80cm라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60Kg대 초반에 불과했던 체중때문에 상대 수비진들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렸던 원인이 컸다. 이를 절감한 이청용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보강, 체중을 늘이는데 성공하며 파워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청용은 앞으로의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의 롤모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새로이 서울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귀네슈 감독에 의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귀네슈의 황태자'로서 화려하게 2007 시즌을 열어젖힌 이청용이 그가 바라는대로 'K리그의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 계속 성장해 갈지 주목된다.
이청용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박주영의 결승골의 시발점이 되는 침투패스를 정조국에게 연결하며 승리의 '숨은공신'의 역할을 해냈다. 비록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지만 정조국의 도움을 돕는 사실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함으로써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경기였다. 이날 서울은 제주를 1-0으로 꺾고 3연승으로 개막 3주만에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이청용은 이전까지의 K리그와 컵대회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팀의 3연승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청용이 개막전인 대구FC와의 경기에서 터뜨렸던 골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이었다.
지난 2004년 도봉중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든지 어언 4년. 지난 2006 시즌 통틀어 4경기에 출장, 1도움만을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올 시즌에는 귀네슈 감독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매 경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FC서울의 공격을 사실상 이끌고 있다. 가히 '귀네슈의 황태자'로 불릴만한 상황이다.
이청용의 포지션은 오른쪽 윙포워드. 그러나 경기에 들어서면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정조국, 박주영 등 전방공격수들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거나 능숙한 볼컨트롤로 상대 수비를 농락한다. 플레이의 거침없음과 노련함만 봐서는 그의 나이가 올해 겨우 19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초반 K리그서 2경기에 출장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80cm라는 신장에도 불구하고 60Kg대 초반에 불과했던 체중때문에 상대 수비진들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렸던 원인이 컸다. 이를 절감한 이청용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보강, 체중을 늘이는데 성공하며 파워면에서 크게 향상됐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이청용은 앞으로의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의 롤모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새로이 서울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귀네슈 감독에 의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귀네슈의 황태자'로서 화려하게 2007 시즌을 열어젖힌 이청용이 그가 바라는대로 'K리그의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로 계속 성장해 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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