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발사포대와 레이더, 분리배치 안한다"
"사드 배치지, 담당 실무자들은 알고 있어"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장비가 분리 운용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드는 사격통제레이더, 발사대 등이 패키지로 운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연초 기자간담회에서도 "주한미군이 운용할 사드는 TPY-2 사격통제용 레이더 앞에 6개의 발사대가 부채꼴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드 배치 지역이 어디인지 우리 군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담당 실무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발표 일정은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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