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는 12일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 인근인 경남 양산이 사드 유력 배치지로 거론되기 시작한 데 대해 발끈하며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부산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양산이 사드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기피시설은 모조리 부산·경남에 몰아넣겠다는 심산이 아니라면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정부를 질타했다.
사설은 "양산은 고리원전에서 직선거리로 15㎞에 불과하다. 고리원전 반경 30㎞ 이내에는 수백만 명의 인구가 집중돼 있다"면서 "정부는 최근 지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고리 5·6호기 추가 건설을 결정해 이 일대를 세계 최대의 원전 밀집지역으로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유사시 북한의 최우선 공격 목표가 될 사드까지 배치하는 것은 지역 주민은 물론 한반도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사드 배치 결정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북한의 핵 위협이다. 그러나 사드의 사정거리를 감안하면 한반도 최남단인 양산이 사드 배치 지역으로 합당한지도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설은 그러면서 "가뜩이나 '김해신공항'이라는 논리로 부산 시민의 염원인 가덕신공항을 무산시킨 정부"라면서 "부산·경남 주민은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는 '2등 국민'에 불과한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설은 결론적으로 "사드 양산 배치에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혐오시설을 기피하는 '님비'가 아닌 수백만 지역 주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부산·경남 주민은 사드 양산 배치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드 양산 배치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대들.. 부산.. 그대들이 불이익을 싫어 하는가?. 혹, 그대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한 그룹이 있다면, 어떠한가? . 너희는 1등, 아니 특등국민으로 살아 왔다. 이제 사드를 맞아, ‘좌시를 않을 것인’ 가? . 배치의 문재가 아니라, 존재의 문재이다 존재가 불가한데, 이를 존치하려는 권력그룹이 문제로세..
대구 신공항 약속으로 대구경북 민심을 다시 흔드는 것을보고 기가막힌다. 나라 곡간은 텅비었는데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아이들 사탕으로 달래듯 하고 있다. 지금 사드 문제로 전국이 난리인데 고향민들 달래는게 문제인가? 과연 차기 대통이 지키지 못하면 어쩔것인가? 속이지는 자나 속는자들이나 수준하고는 ? 유구무언 한심할따름이다. 우둔에서 깨어나지 못한 문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