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계파 해체 위해 김무성·최경환 만난 것"
朴대통령 "많이 힘들겠지만 잘 해나갈 것으로 믿는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자신과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간 3자 회동이 ‘밀실 회동’이었다는 비판에 대해 “밀실 합의였다면 다 공개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반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지키는 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자 회동이 계파를 오히려 강화시켰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계파라는 표현을 쓰기 거북하지만, 지금 우리당이 처한 현실에서 제1차적인 혁신과제는 계파해체다. 그것이 새누리당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 (어제 회동에서) 두 분도 그러한 뜻에 같이 해야되지 않겠냐고 뜻을 전하셨고 흔쾌히 공감하셨다. 오히려 그 분들을 설득하고 계파 해체 의지를 두 분들과 다지는 게 순서라고 봤다. 두 분을 왜 만났냐 하는 건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를 외부에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할지에 대해선 “어제 5~6명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며 “의견을 모이는 분들을 만나 설득하고, 그렇게 수락을 받아내면 그분을 추천하는 형태를 거쳐야 한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결심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차 출국하기에 앞서 서울 성남공항으로 환송차 나간 자신에게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지키는 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자 회동이 계파를 오히려 강화시켰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계파라는 표현을 쓰기 거북하지만, 지금 우리당이 처한 현실에서 제1차적인 혁신과제는 계파해체다. 그것이 새누리당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기 위해 (어제 회동에서) 두 분도 그러한 뜻에 같이 해야되지 않겠냐고 뜻을 전하셨고 흔쾌히 공감하셨다. 오히려 그 분들을 설득하고 계파 해체 의지를 두 분들과 다지는 게 순서라고 봤다. 두 분을 왜 만났냐 하는 건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구를 외부에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할지에 대해선 “어제 5~6명을 놓고 얘기를 나눴다”며 “의견을 모이는 분들을 만나 설득하고, 그렇게 수락을 받아내면 그분을 추천하는 형태를 거쳐야 한다.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결심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순방차 출국하기에 앞서 서울 성남공항으로 환송차 나간 자신에게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해내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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