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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책위의장, '4선 중진' 변재일 내정

김종인, 경제위기 해법 제시 위한 본격 행보 시작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정책위의장에 4선 중진인 변재일(68·충북 청원) 의원이 내정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1일 이같은 정책위의장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민주의 경우 정책위의장이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새누리당과 달리 대표가 직접 임명하도록 돼 있다.

정통부 차관 출신의 변 의원은 합리적 온건파로, 김종인 비대위의 1기 비대위원을 지냈다.

19대 국회때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던 변 의원을 발탁한 것은 경제전문가인 새누리당 김광림, 국민의당 김성식 정책위의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자, 충청권을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정책위의장 인선을 시작으로 자신이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경제특위 인선 등 경제정당 실현 및 경제위기돌파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구체적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27 개 있습니다.

  • 2 1
    동남부지존

    누가되든 상관없음!사쿠라같은 민병두만 아니라면...

  • 3 0
    최강애국해병

    관료출신을 중요 당직과 원내 전면에 배치해야한다. 기존 야권이 갖지못한 장점이 될수 있다.

  • 6 1
    전북사람

    이 밑에 자본의 개들이라는 닉네임을 가지신 분!
    아침부터 죄송합니다만, 님의 글은 읽고 싶어도 솔직히 짜증부터 나서 읽고 싶은 맘부터 사라집니다.
    될수있으면 도배형태의 글은 지양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 9 0
    노통을 죽인건 노통인수위

    드디어 새누리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 4 3
    자본의개들3-2

    <상처만 남긴 '양향자표' 삼성 자동차 광주 유치 공약> - 시사저널
    2016년 4월 14일 ...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광주 지역에서 국민의당에 사실상 참패를 당함에 따라 지역에서 양향자 후보가 내세웠던 삼성전자 자동차 사업 유치 공약에 ...

  • 4 4
    자본의개들3-1

    <더민주, 삼성전자 고졸 출신 여성 상무 영입>
    한겨레2016년 1월 12일 ...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인 양향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 개발실 상무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삼성전자 양향자(49) 삼성전자 상무를 영입했다.

  • 4 4
    자본의개들2-15

    제대로 된 정당의 매개 없이 국가를 운영하고자 했을 때 언론의 매개 기능과 재벌의 정책 로비 기능은 극대화할 수밖에 없는데, 그 전형적 사례가 삼성이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 삼성 이건희 일가와 ‘선출된 권력’ 노무현 정부의 부적절한 유착 관계인 셈이다.

  • 4 3
    자본의개들2-14

    최근 최장집·박찬표(목포대) 교수와 <어떤 민주주의인가>를 펴낸 박상훈 후마니타스 대표는 보수 세력의 발언권이 한층 커진 이른바 보수 민주주의의 결정체로 ‘삼성 공화국론’을 제시했다.

  • 3 3
    자본의개들2-13

    최장집 교수(고려대·정치학)는 이미 X파일 사건이 터지기 전인 2005년 초 “집권 엘리트-경제 관료-삼성그룹 간의 결합이 만들어지면서 개혁적 정책의 공간이 크게 축소되었다. 결국 스타일은 정서적 급진주의라고 부를 수 있지만, 실제 내용에서는 보수적 경제 정책의 기묘한 결합에 불과하다”라고 노무현 정권을 평가한 바 있다.

  • 4 3
    자본의개들2-12

    삼성이 먼저 주장한 것을 노 대통령 추종 세력이라는 이들이 받았고, 결국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미국과의 FTA를 밀어붙였다. ‘국내의 취약한 개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FTA라는 외부 충격 혹은 압력을 이용해야 한다’는 따위의 표현도 흡사했다.

  • 4 2
    자본의개들2-11

    2004년 9월 이광재 의원 등 이른바 친노 그룹이 주도하는 의정연구센터는 삼성경제연구소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10대 긴급 제언’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엄 직후 이광재·서갑원 의원 등은 정책 자료집을 발표하면서 2만 달러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거대 선진 경제권과의 FTA를 신속하게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4 2
    자본의개들2-10

    이들은 삼성경제연구소의 연수 매뉴얼에 따라 자기 부처 밖의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었고, 얼마나 잘못하고 있는지 자아 비판했으며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기도 했다. 재경부나 기획예산처는 교육에서 도출된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적극 도입하겠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4 1
    자본의개들2-9

    2005년 4월 들어서는 삼성과 직접 관련성이 높은 부처가 교육에 참여해 파장을 낳았다. 4월에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5월에는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재정경제부 간부들이 인력개발원에 입소했다.

  • 4 1
    자본의개들2-8

    2004년 9월 국무총리실 과장급 이상 105명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같은 해 12월에는 통일부 과장급 이상 간부 88명이, 이듬해 1월에는 기획예산처 4급 이상 간부 70명이, 2월에는 외교통상부 혁신기획관 15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삼성경제연구소는 윤순봉 부사장을 비롯한 핵심 인재들이 총출동한다

  • 4 1
    자본의개들2-7

    그 후로도 삼성경제연구소는 동북아 중심 국가론, 신성장 동력 개발론, 혁신 주도형 성장론, 산업 클러스터론, 그리고 가장 최근 사례인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이르기까지 기업 단위를 넘어선 국가 차원의 과제를 선점하며 노무현 정부에 영향을 미쳐왔다. 국가 정책을 ‘추수’하는 차원을 훨씬 넘어 정책을 ‘견인’해온 것이다.

  • 3 1
    자본의개들2-6

    이정우 전 정책기획위원장도 국무회의 석상에서 금산법 개정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재경부와 금감위, 삼성에게는 매우 껄끄러운 인물이었다. 결국 개혁파의 좌장 격인 이정우 위원장을 끝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개혁파 인사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이 '삼성과 관료세력'이 결탁한 개혁파 제거 작전은 삼성의 완승으로 귀결되었다.

  • 4 1
    자본의개들2-5

    반면 삼성은 삼성에 불리한 정책을 추진하거나 밉보인 이른바 노무현 정부의 개혁파 인사들을 하나 둘씩 옷을 벗겼다. 가령 삼성생명이 계약자 몫인 3조원 가까운 돈을 주주 몫으로 변칙 회계 처리한 것을 들추어낸 이동걸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삼성의 '성감대'를 건드린 삼성으로서는 위험천만한 인물이었다.

  • 3 1
    자본의개들2-4

    게다가 홍 대사가 ‘삼성 X파일 사건’에 휘말리자 “정·경·언 유착과 도청 문제 가운데 도청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본질적”이라며 그를 엄호했다. 하지만 대통령도 홍 대사의 낙마를 끝내 막지는 못했다. 그만큼 여론의 역풍이 거셌던 것이다.

  • 4 1
    자본의개들2-3

    이건희 회장의 처남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주미 대사 기용도 ‘인재 공유’ 사례로 꼽힌다. 언론노조와 시민단체가 조세 포탈범을 주미 대사라는 요직 중의 요직에 기용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거세게 비판했지만 노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 4 1
    자본의개들2-2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인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에서도 삼성과 노무현 정부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 그는 구조본 핵심 인사로부터 “팀장 회의에서 ‘이 사람들 참여민주주의 좋아하니까 참여정부라고 부르면 좋겠네’ 하는 의견이 나와 이를 전달했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했다. .....노 대통령이 ‘참여정부’라고 이름 붙인 것은 사실이다

  • 3 1
    자본의개들2-1

    <삼성은 참여정부 두뇌이자 스승이었다>
    ..삼성과 노무현 정부가 부적절한 유착 관계를 맺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삼성은 현 정부와 인재를 공유했고, 정부 정책을 ‘견인’해왔다. 삼성은 여당 정치인과 관료의 ‘교육자’ 노릇도 했다. 삼성과 참여정부의..
    2007년 11월 26일 (월) 16:38:30 [11호]
    시사인
    장영희 전문기자

  • 4 1
    자본의개들4

    그는 "저는 이해찬, 한명숙 총리 등 과거 민주화 노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열 정치세력 필요합니다"라며 "그 분들 스스로 변신해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수 없다면 걸림돌이라도 되지 말기 바랍니다"라며 이 전 총리 등 민주당 수뇌부를 거듭 강력 질타했다.

  • 3 1
    자본의개들3

    그는 이어 "이해찬 전 총리가 김진표가 민주당의 개혁과 함께 갈 수 있는 분이라고 감싸는 것 보면 노무현정부가 왜 민생경제에서 실패했는지 짐작될 겁니다"라며 "이대로 가면 또 다시 정권교체는 성공해도 경제권력 교체는 못할 것 같은 우려 드네요"라고 개탄했다.

  • 4 1
    자본의개들2

    이 전 총리의 '김진표 감싸기' 발언을 접한 선대인 세금혁명당대표는 23일 트위터에 "이해찬 "민주당을 뒤에서 움직이는 실세 이해찬, 드디어 본색 드러내네요"라며 강력 반발했다. 선 대표는 현재 김진표 퇴출운동을 진행중이다.

  • 4 1
    자본의개들

    이해찬 "김진표는 개혁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선대인 "민주당을 뒤에서 움직이는 이해찬, 드디어 본색 드러내"
    2012-02-24 뷰스앤뉴스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인 이해찬 전 총리가 시민사회단체 등이 공천 탈락을 요구한 김진표 원내대표에 대해 '민주당과 개혁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전폭 지지 입장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 26 6
    종인아

    맘을 곱게 써야혀..재인이형이 전권을 줬자녀
    근뎌 통수 친거도 모자라 개혁파를 철저히
    고립 시키냐?
    탕평인사를 해야지..탕평인사..
    아무리 니가 지롤을 해도 토굴손은 대통감이아니란다,아니라고.! 병쉰아..ㅋㅋㅋㅋ

  • 15 2
    ㅎㅎ

    경제문제 선도하는 특화된 정당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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