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3일 경영진이 이상호 기자에게 또다시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것과 관련, "세월호에 탑승한 어린 학생들이 왜 구조 받지 못하고 스러져가야만 했는지, 그 시간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취재하는 게 왜 징계이유가 되어야만 하는가"라고 강력 반발했다.
MBC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영진이 이 기자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면서 부과한 징계사유가 10가지인 점을 지목하며 "노동조합이 주목하는 것은 10개의 징계사유 속에 묻어놓은 ‘대통령의 7시간’ 다큐 제작이다. 우리는, 안광한 경영진이 서둘러 이상호 기자에게 중징계를 내린 것은 바로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이 권력자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이어 "이상호 기자가 왜 보도국 기자 신분으로, 아니면 시사제작국 기자 신분으로 MBC의 지원을 받으며 ‘대통령의 7시간’을 제작하지 못하고, 왜 힘들게 고군분투해야만 하는가? 왜 유능한 기자가 해고됐었고, 복귀하고서도 비보도부서에서 자신의 재능을 썩였어야만 하는가"라고 질타했다.
노조는 또한 "어제 세월호 특조위는 안광한 사장을 포함해 MBC 인사 세 명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고 한다. 세월호 침몰 당시 MBC의 오보(誤報) 등을 묻기 위해 청문회 출석을 요구했는데 계속 불참함에 따라 결국 ‘동행명령장’까지 발부한 것"이라며 "세월호 유족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가? “법과 원칙”을 그렇게 중요시하는 안광한 사장은 왜 세월호 특조위의 출석명령을 거부하는 것인가? 혹시 ‘언론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한다면 그 입 다물라! 당장 세월호 특조위의 출석 요구에 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세월호 특조위는 2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참사 당시 관련 보도의 책임자였던 안광한 MBC사장과 이진숙 대전MBC사장(당시 보도본부장), 박상후 문화레저부장(당시 전국부장) 등 3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했다. 특조위의 출석 요구에 두차례 불응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노조는 결론적으로 "이상호 기자의 징계를 당장 철회하라! 그리고 이상호 기자에게 안광한 경영진은 무릎 꿇고 사죄하라! 그리고 인간적 양심과 부끄러움, 그리고 MBC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당장 물러나라!"며 안광한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조능희 언론노조 MBC본부장도 트위터를 통해 "부당해고-대법까지 30개월 무효판결-복직- 한달 후 정직 6개월 징계 -복귀-세달 후 또 정직 6개월!"이라며 "정말 징그럽군요. 이따위 징계가 어디 있나?"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상호 기자
엠비시 사장은 직원이 좋은 뉴스를 만들면 징계하고, 제이티비시 사장은 직원 보고 좋은 뉴스거리를 찾아 다니라고 격려하고, 어디에서 근무하고 싶을까? 엠비시 사장은 젊은 시절 어느 쪽 언론에서 근무하고 싶었을까? 인간이 나이가 들수록 익어가고 성숙해져야 하는데 그런 욕심 가지고 자식들에게 자기가 걸어온 길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할까?
미 함정이 구조하러왔다고 티브 화면에 자막이떴고 해군함정과 링스헬기가 왔다고 뉴스에 나오고 3일동안 구조도 않하면서 야간 조명탄은 왜? 쏘아대면서 불꽃놀이 했을까 대형 해상크레인은 왜? 사고 초기부터 그곳에 있었을까 해경은 왜 해체시킨다고 위협 했을까 무능한 국무위원들 기념 촬영에만 급급한 꼴불견이였지
韓 불법체류 외국인 21만명, 日의 3.4배 ..무사증 입국 제주도 '불법체류자 양산소' 오명 /연합뉴스 -일본 법무성은 2004년 '불법체류자 5개년 반감 계획' 수립해 불법체류자 단속 직원의 수를 큰 폭으로 늘리고, 불법체류자 고용업체에 대한 벌금을 대폭 올리는가 하면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해 성공했다
청와대의 주장에 의하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은 행방불명되었던 7시간 동안 십여 회 이상 세월호 관련 보고를 받고 또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보고를 받고 어떤 지시를 내렸길래 청와대에서는 골든타임에 현장의 구조대에게 현장사진을 보내 달라고 다그치기만 했었는가?
韓 불법체류 외국인 21만명, 日의 3.4배 ..무사증 입국 제주도 '불법체류자 양산소' 오명 /연합뉴스 -일본 법무성은 2004년 '불법체류자 5개년 반감 계획' 수립해 불법체류자 단속 직원의 수를 큰 폭으로 늘리고, 불법체류자 고용업체에 대한 벌금을 대폭 올리는가 하면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해 성공했다
제주지검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자수가 2015년 673명으로 늘고 있다 범죄의 양상 역시 강도, 마약, 강간, 살인 등 흉포화되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소는 "사증을 받고 입국하는 외국인 단체여행객을 모집한 여행사에 적용되는 여행객 무단이탈 보고 의무가 있는데, 제주에서는 '특별법'에 따라 적용되지 않고 있다" " 무사증 입국 제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韓 불법체류 외국인 21만명, 日의 3.4배 ..무사증 입국 제주도 '불법체류자 양산소' 오명 /연합뉴스 -일본 법무성은 2004년 '불법체류자 5개년 반감 계획' 수립해 불법체류자 단속 직원의 수를 큰 폭으로 늘리고, 불법체류자 고용업체에 대한 벌금을 대폭 올리는가 하면 허가를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해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