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전원책 변호사가 28일 4.13 총선 심판을 외면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는 정말 호가호위하며 권력을 전단(專斷)하던 완장들을 몰랐을까? 커튼 뒤에서 살생부를 든 ‘내시’들이 설쳐대는 걸 몰랐을까?"라고 질타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이날자 대구 <매일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친박은 자신이 만든 게 아니라, 후보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만든 것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건 입법부를 자의적(恣意的)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방자함이었다"면서 "세상이 모두 아는 걸 박 대통령이 몰랐다면 박 대통령은 ‘벌거숭이 임금님’이란 말인가?"라며 거듭 박 대통령을 꾸짖었다.
그는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는 건 새누리당 역시 전부 ‘벌거숭이’였다는 것이다. 홍보팀마저 ‘무성이 옥새를 들고 나르샤’ 같은 패러디를 통해 당을 희화(戱畵)화했다. 그것은 선거의 희화화였다"면서 "그러니 망하는 건 당연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여당은 선거가 끝나고도 지리멸렬을 계속했다. 완장 중 하나였던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이 되겠다고 간을 보다가 여론의 몰매를 맞는 희극이 계속됐다"면서 "이미 박 대통령은 모든 원망(怨望)의 대상인데도 그들만은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다. 박 대통령을 여전히 콘크리트 지지를 받고 있는 선거의 여왕으로 믿는 것인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권토중래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인지 너무도 태연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나와 같은 대다수 보수층은 정치적 등대를 이제 잃었다. 지난 3년 동안 근근이 버티던 집토끼들은 이제 새누리당이 자신들이 정붙일 곳이 아닌 걸 알아챘다"면서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에도 떠나지 않던 집토끼들이었다. 견디기 어려운 불황도 그저 운이려니 여기면서 묵묵히 박 대통령을 후원하던 지지자였다. 중국에 치이고 미국에 주눅 들고 일본에게 비굴한데도 외교만은 잘한다고 애써 감싸던 이들이었다"며 박근혜 정권의 전방위 무능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 보수층이 이제 새누리당과 정책도 별반 다를 게 없는 야당에 몰려갔다. 차라리 저쪽 애들은 ‘새 정치’라도 한다니 온실 속 해바라기 화초보다 낫지 않겠느냐며 갔다"면서 "나는 이 비극적 현장을 지켜보면서 목 놓아 울고 싶다"고 극한 분노를 표출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경향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서도 "청와대와 당에는 십상시(十常侍) 같은 아첨꾼이 설쳐댔다.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같은 국가위기가 닥쳤을 때 정부와 여당의 능력은 백일하에 드러났다. 재원 없는 복지로 국가부채는 폭증하는데도 증세는 입도 벙긋하지 못하고 공무원 연금개혁은 용두사미가 됐다. 게다가 세수 목적으로 담뱃값을 올리는 것 같은 편한 수법만 썼다.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 개혁은 여전히 추진 중이고 청년실업은 도를 넘었으며 불황으로 도산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했다. 중산층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그런데도 모두가 착각에 빠져 있었다"며 정부여당을 융단폭격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앞날은 정말 캄캄하다. 대권주자들은 하나같이 중상을 입었다. 그런데도 태연하다. 그들은 여전히 박 대통령이 선거의 여왕이고 정국주도권을 놓치지 않을 것이며 권력을 재창출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반기문을 데려오든 전장에서 쓰러진 장수가 권토중래하든 잘만 추스르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믿는다"며 "과연 그럴까? 책상물림들 생각처럼 대중이 다시 마음을 바꿀까? 나는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데 걸겠다. 나부터 그들이 우리를 대변한다고 믿지 않은 지 오래됐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복싱에서 제일 무서운 건 카운터펀치다. 상대방을 무너뜨리려고 안면을 비우며 들어가다 맞는 카운터는 곧바로 KO와 연결되는 법인데, 이번에 새누리당이 180석 먹겠다고 들어가다가 민심의 핵카운터펀치를 맞은 것이다. 아마 당분간은 일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 예전 열린우리당은 민심의 카운터펀치를 맞고 4년간(2006년~2010년) 피똥을 쌌었다.
완장과 내시라.. 이게 딱히 완장 하나, 내시 하나로 구분되는 것이로세? 완장 + 내시 .. 이런 종류도 있구랴.. . 곧, 완장질도 하고 내시질도 하는 일타쌍피의 고도의 술수자들이 있는 게야.. . 에혀~, 어떻게 21세기 한국에 완장이며 내시며가 존재할 수가 있냐? 어이, 감별사 나리.. 딸랑이 감별사야 안그냐?
전변호사 참으로 옳은말 한번 했소? 친박,진박 멀박,떨박 탈박 소리를 종편에서 얼마나 떠들었는데 자신박 이 몰랐다 게네들리 지어서 이용했다 그란디 내가 머라하냐 이런식이면 일 다본거지 // 멀 기대하고 말고할거있남 ! 빠리 남은기간 가라하고 새로 뽑아야제 ! 궁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초딩 대의원도 그런 거짓말 안한다 아이가 !
쎄게 깐다고 해서 니죄가 없어지는거 아니잖아. 진보의 티클 같은 흠 하나라도 있으면 거품물고 까대던 자가 이제와서 왜 총선 전까지만 해도 양비론으로 다 까대면서 새누리의 과반은 무난하다고 주장했던 넘이 이제와서 왜 김종인처럼 원래 되어서는 권력 10년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주제인 것들이 한넘은 더민주당에서 분탕질치고 한넘은 새누리 욕하는거로 날샌다.
박근혜가 국정수행 능력있는가? 왜 내시가 설치고 간신이 날뛰었겠는가? 능력은 안되는데 자리에 앉다 보니 그런 것이다. 의원 자질이 검증되었는가? 비명횡사한 부모 덕분에 노인네와 아줌마가 동정표로 주니 선거여왕 행세를 했고,기레기 맛사지와 의원 욕심 있는 자들이 몰려들면서 대통령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이다. 그걸 모르는 것처럼 하이에나 처럼 씹으니 한심하다.
지금이라도 신경 끄면 되지, 뭔 미련이 남아서 흥분 하는가? 닭누리 당이 망한 건 바로 당신(그래도 소위 변호사라며?)들 같은 묻지마 지지자들 때문 아니던가? 글에서도 밝혔지만, 정책에 별 차이도 없는데 죽자사자 지지하던 바로 당신같은 단순무식한들 때문에 그나마 닭누리당이 그나마 버틴거여...
박양은 무식 그 자체다. 법인세 인상에 대해 묻는데...정치인이 할 도리를 안하고 국민들에게 손벌리는 것은 안된다는 식. 법인세가 뭔지 모르는거다. 전원책같은 자들이 무식이 출중한 박양을 대통령 시켜놓고 국가가 제대로 굴러가길 바라는 것부터가 무리다. 전원책도 유시민과 썰전 같이 진행하더니 많이 부드러워졌다. 이 정도면 그래도 곱게 봐줄만 한 글이다.
감못잡고 헛물켠 원책이 불쌍타 지금에 와 반성하고 후회하면뭐하나 너도 많이 반성해야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야지 그들은 처음부터 보수의탈를 쓴 가면이였지 그렇다고 진보는 더더욱 아니였고 그러면 뭐였겠어 원책이는 그것도몰랐으면 비판할 자격도 없는것 아닌가 자란 환경을 보면 다 답이 나와있지않은가 너 같은 사람들때문에 오늘이 된게야
최태민 사이비할배 편지 한통에 뻑가서 동생들이 탄원서 낼정도인 수준 발발이 윤창중 글에 감동 받았다는 수준 강탈 당한거다는 대법 판결도 180도 거꾸로 인지하는 수준 영남대학 이사장때 온갖 비리로 쫓겨난 수준 재단 재산권 놓고 깡패들 동원 골육상쟁 피튀기는 싸움 하는수준 동생남편이 악풀다니까 감방에 보내는 수준
그런 거짓과 오만이 통하지 않으니 이제 서로 비난하고그래? 그런다고 동정받을 것같나? 그전에 일반대중을 상대로 얼마나 큰죄를 지었나? 국가의 지성인들 잡아다 감옥에서 죽이고 광주사람들 총으로 죽이고 노동자들 길거리에서 죽이고 힘없는 서민들 바다에서 병원에서 다 죽이고도 보상은 커녕 그들끼리 위로하며 부르는 노래마저 막고도 사과한번 없었던 너네들을 용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