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검찰에 '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 수사 의뢰
"검찰과 국세청은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경실련은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의 차명계좌에 자금 지원을 했는지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21일 오후 2시에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이어 "어버이연합 등은 '민생법안' 처리 촉구 시위와 세월호특별법 반대시위 등을 주도했다"면서 "전경련이 자신의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해 금융실명법을 위반하고 조세포탈을 벌였는지 검찰과 국세청은 철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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