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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런 막무가내 대통령은 국민이 표로 심판해야"

"朴대통령, 여당 후보 찍으라고 노골적 대국민 협박"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날인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야당 심판을 촉구한 데 대해 "어느 민주정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악의 선거 개입"이라고 질타했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오늘 국무회의 발언은 내일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는 노골적인 대국민 협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여기서 무너지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이 져야 한다고 했다. 또 국가의 빚은 점점 늘어나게 되고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한다고도 했다"며 박 대통령의 문제 발언을 지목한 뒤, "정부 여당을 지지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국민이 져야한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동안 가계 살림, 나라 살림 거덜 낸 정권 책임자가 과연 누구인가? 그러고도 더 망하지 않으려면 여당 찍으라고 협박하는 건 도대체 무슨 배짱인가?"라고 반문하면서 "이런 막무가내 정권, 막무가내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표로 심판해 주실 수밖에 없다. 내일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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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2 0
    진짜 닭이라면 잡아나먹지

    지질히 독한 잡종이로다! 이러구 절하며 표달라구? 사라지길...

  • 5 0
    그 지역구에 바로 나의 지역구

    박근혜 탄핵 대자보를
    후보 얼굴 대신 사용했던데
    꾹, 찍고 싶었으나,
    단 한 표라도
    이번에 사표가 되면 안 되기에
    영구독재집권의 길을 터줄 수 없기에
    강한 야당, 진짜 야당으로
    두 표 다 던졌습니다.
    사전 투표했어요...
    그 대자보를 붙인 당은 신당이던데
    후보가 30대로 기억하는데
    이름을 기억해 두어야 겠어요, 멋지더군요.

  • 17 0
    심판의 날

    경제는 개판

  • 13 2
    서초동 유세장에서는

    박근혜 탄핵을 주장하는 후보는
    전국에서 자신이 유일하다고
    유세하던 사람이 있던데,,,,
    정말
    더민주당은 탄핵하겠다는
    주장은 없더러

  • 15 1
    발라주마

    3000조가 넘는 대한민국 부채, 망가진 경제..... 이게 누구 탓일까?

  • 19 0
    새로운 대한민국

    내일부터는

    박근혜를 탄핵하느냐 마느냐가
    민주당의 고민거리가 될지도ㅋㅋ

  • 7 3
    박근혜가 왜 저러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ㅋㅋㅋ

  • 30 0
    이번에 과반먹고

    바로 탄핵가자

  • 42 0
    노인

    맨날 야당책임론만 펴는데 여당국회의원이 과반을 훨씬 넘지 않나요.
    이번에 선거에서 야당을 과반 넘겨봅시다. 어느쪽이 잘하나보게요.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여당이 지는거예요. 그래서 야당과 대화해가면 협조를 받아내는게 대통령이 할일이예요. 야당은 감시하면서 협조하는 것이예요. 책임없어요. 대통령이 야당 대표할때 생각해보세요. 지금보다 반대 엄청 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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