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도 야권단일화 무산, 국민의당 또 합의 파기
전우용 "이런 건 새정치 아니라 '아주 나쁜 정치'일뿐"
인천 연수을에 이어 대전 동구에서도 국민의당의 약속 파기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무산됐다.
8일 야권후보 간에 단일화를 추진했던 '대전시민원탁회의'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국민의당 선병렬, 무소속 이대식 후보 3명의 단일화 추진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당 선 후보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중재안까지 거부, 최종적으로 단일화 논의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강래구 후보와 민주노총 출신의 무소속 이대식 후보 2명을 놓고 여론조사를 진행, 강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앞서 7일에도 인천 연수을에서도 야권단일화에 합의, 합의한대로 여론조사 경선까지 치렀으나 경선에서 패한 한광원 국민의당 후보가 경선결과에 불복해 단일화가 파기됐다.
이에 전우용 역사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인천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경선 패하자 '불복'. 이 사람에겐 '국민의당'이란 이름이 너무 아깝네요. '애들이 배울까 겁난당'"이라고 비꼰 뒤, "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했다가 패하면 '불복'하는 걸 두고 '새정치'니 '구태정치'니 이름 붙일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건 그냥 '아주 나쁜 정치'일 뿐입니다.'정치' 한다면서 약속을 안 지키는 자는 '정치인'이 아니라 '나쁜놈'입니다"라고 맹질타했다.
8일 야권후보 간에 단일화를 추진했던 '대전시민원탁회의'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국민의당 선병렬, 무소속 이대식 후보 3명의 단일화 추진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당 선 후보 측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중재안까지 거부, 최종적으로 단일화 논의에서 이탈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강래구 후보와 민주노총 출신의 무소속 이대식 후보 2명을 놓고 여론조사를 진행, 강 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앞서 7일에도 인천 연수을에서도 야권단일화에 합의, 합의한대로 여론조사 경선까지 치렀으나 경선에서 패한 한광원 국민의당 후보가 경선결과에 불복해 단일화가 파기됐다.
이에 전우용 역사학자는 트위터를 통해 "인천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경선 패하자 '불복'. 이 사람에겐 '국민의당'이란 이름이 너무 아깝네요. '애들이 배울까 겁난당'"이라고 비꼰 뒤, "결과에 승복하기로 약속했다가 패하면 '불복'하는 걸 두고 '새정치'니 '구태정치'니 이름 붙일 이유는 없습니다. 이런 건 그냥 '아주 나쁜 정치'일 뿐입니다.'정치' 한다면서 약속을 안 지키는 자는 '정치인'이 아니라 '나쁜놈'입니다"라고 맹질타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