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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국민의당, 부산 사하갑에서 후보단일화 성사

새누리당 김척수 후보와 맞대결 성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4일 부산 사하갑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 후보단일화 성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민주 최인호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최민호 후보와 자신을 야권 단일화 후보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합의문에서 "사하갑 지역낙후의 책임이 큰 새누리당을 심판하기 위해 구민의 뜻을 받들어 양당의 후보 중 최인호 후보로 단일화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지방선거승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국민의 당 최민호 후보는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최인호 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부산 사하갑에서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을 경선에서 꺾은 김척수 새누리당 후보와 맞대결이 성사돼 귀추가 주목된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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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7 0
    반박

    진박당 과반 막아야 희망이 있다

  • 5 0
    한반도

    민주인권이 저하된 시대에 한발짝 다가온다

  • 9 0
    순천시민

    여긴 야당후보 단일화가 상당히 어려울것 같은데
    누가좀 중재할 사람 없나?
    이러다가 또 새눌당이 당선되게 생겼어.

  • 21 0
    거 참 잘했구만.

    영남 전지역에 이바람이 태풍처럼 일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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