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2번 셀프공천'과 관련, "그건 뭐 처음부터 예상이 됐던 거고.... 비례2번에 자신을 배치한 건 선거공학으로도 이해가 안 갑니다"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선거를 책임진 사람이라면, 자신을 비례대표에서 선전했을 경우 예상되는 당선권의 맨 마지막 번호에 갖다놓는 게 정상이죠"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게 선거에 패할 경우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는 상식적 방식인데, 비례2번이면 설사 선거에 참패를 해도 자신은 살아남겠다는 얘기밖에 안 되거든요"라며 "이건 정치윤리를 떠나 선거공학적 합리성으로도 설명이 잘 안 됩니다"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도 왼쪽을 쳐내고, 더민주도 왼쪽을 쳐내고, 국민의당은 더민주에서 우클리간 우클릭한 정당이고. 이 우경화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라면서 "정치판 전체가 우로 움직인다는 것은 사회적 고통이 정치적으로 표출되기 더 힘들어지는 것을 의미하니까요"라고 우려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의 진영 의원 영입에 대해선 "진영의 영입은 선거공학적 관점에서는 묘수일 수 있습니다"라면서 "국민의당이 시작한 중도층 획득 경쟁에서 거의 끝내기 한 수에 가까우니까요. 역시 진영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던 국민의당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그 때문이겠지요"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하지만...시민표창에서 이미 얘기했듯이 이는 결국 더민주의 정체성 자체를 흔들어놓아 전통적 지지자들의 힘을 빼놓게 됩니다"라면서 "김종인 대표 역시 이를 모를 리 없고, 그래도 집토끼들은 선거가 다가오면 결국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아닥. 선거공학이 어쩌고 저째? 비례 2번 당당하고 좋구만. 김종인이 당의 주인이냐? 실제 대표냐? 비상 대표가 당의 주인인양 무슨 비례 16번을 가져가? 와서 수고한 댓가로 비례 2번이든, 앞으로 대선 때까지 리더십을 위한 것이든 당당하게, 총선의 얼굴로, 책임을 질 것을 맹세하고 2번을 가져 가는 거지. 진중권,, 너네 당 선거공학이나 따져시지?
김종인이 왜 셀프 공천이냐? 문재인이 김종인 영입하면서 비례 2번 주겠다고 했는데.. 김종인 3번이나 고사... 자긴 그 자리 필요 없으니까... 총선 이후의 당권 경쟁 때문에 벌써 공작 들어갔으니(정청래, 유시민..) 김종인 총선 이후에도 역할을 해야 겠다는 거잖아? 우리나라 살길, 경제 민주화와 복지를 하겠다는데 그깐 비례 2번이 대수냐?
비례대표는 당선이 목적이고, 그만 두면 끝 순번이 자동적으로 올라오니 순위는 미가 없다. 또한, 후순위에 놓고 투표장에 나오세요하는 것도 3김이나 박근혜 처럼 절대적 지지가 있는 경우 가능하지 김종인처럼 고용사장은 하기 어렵다. 김종인이 총선 후 대선 전까지 당을 추수리기 위해 의원직이 필요하다고 비례대표 앞순위에 배정한 것은 잘못한 것이 없다.
사람욕심이 끝이 없다고 했는데 이양반은 자기의 가치와 존재를 인정해준 사람들에 뒷통수를 치는 아주 어처구니 없는 양반이네요. 지금 그대로 가면 선거에도 대패할 뿐더러 선거가 끝나도 계속해서 당이 내홍에 휩싸일수밖에 없고 그럼 국민들과 지지자들이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무관심해질수밖에 없게됩니다. 힘들더라도 지금 결단 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야죠.
비례 4선한 노인네가 욕심이 과하구만 민주당에서 비대위짱으로 공천마무리 짓고 깨끗하게 정치판에서 물러나면 참으로 존경받을 만 했을텐데... 노욕이 얼굴에 똥칠하는구만 역시 권력은 무서운거야. 비대위 대표로 권력휘둘러보비 대권이 눈에 들어왔나보네 언감생심 대권은 무슨.... 착각하지 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