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국민의당 의원은 15일 원내교섭단체 구성 여부와 관련, "제가 예측하기에는 3월까지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공동대표 최측근인 문병호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 당장 국민의당의 정치 혁신이나 새정치를 노선으로 하는 이런 뜻에 공감해서 의원들께서 오시면 제일 좋은 건데, 지금 단계에서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현시점에서는 호언했던 원내교섭단체가 물건너갔음을 시인했다.
문 의원은 그러나 이어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상당 현역 의원들이 아마 공천을 못 받게 되실 것 같다. 그 중에서 정말 의정 활동 잘하시고 훌륭한 분인데 친박의 패권이나 친노의 패권에 의해서 희생된 분이 있을 거다"라면서 "그런 분들은 저희가 심사를 통해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공천 탈락 의원들을 '이삭줍기'하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특히 "저희 당은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 모두를 포괄하는 당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내에서도 유승민 전 원내대표 이런 분들과 합리적 보수분들은 저희가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에게 노골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나 그 주변에 합리적인 의원이 계세요. 그런 분들이 공천 과정에서 공천을 못 받게 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아직 적극적으로 접촉하는 건 아니고, 저희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에 대해서도 "지금 아마 결론은 무소속으로 나가느냐, 국민의당으로 합류하느냐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상황인 것 같다"며 "그런데 아무래도 무소속이라는 것은 정치적으로 힘이 없기 때문에 2017년 대선이 있지 않나. 대선에서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동영 고문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국민의당으로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도 중요하지만 2017년 대선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가 문재인 대표로 정해져 있다. 그래서 나머지 다른 모든 대선 주자들이나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만들어야 2017년 정권 교체가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국민의당으로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운찬 전 총리에 대해서도 "정운찬 전 총리께서도 정치를 하실지 안 하실지 고민 중에 계신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아마 정치를 하시고 현실 정치에 뛰어드신다면 국민의당으로 오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국민의당을 상대로 해서 강연도 하시고 분위기가 그렇게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국민의당 합류를 기대했다. 정 전 총리는 이번주에 국민의당을 상대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사람은 항상 보면 이상한 소리에다 공갈성, 허위성 발언을 주특기 로 하는 사람이네. 그렇게해서 국회의원 해 먹는지는 모르겠으나 국민 들이 더이상 속아줄까? 야권에서 대통령 나오려면 자기네 당에 와야 한다? 참 웃기지도 않는 것이 자기네 당 지지율이 10.6%로 내려앉는 것도 생각못하는 정말로 안철수가 말한것 처럼 서서히 죽어가는 개구 리일세.
대구가 그 것을 허용할까 유승민이 탈당하면 그 것으로 끝이다 문병호씨는 사리분별이 약한 사람 같다 언제는 친노패권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죄다 모인다고 하더니 아주 쉽게 20석 넘긴다고 하더니 더민주당 30석으로 만들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유승민까지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제가 문병호처럼 말하면 국민의당 반드시 망합니다
유승민의원이 설령 공천못받아도 당신네 당은 절대 들어갈 일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당선되겠지만, 국민의당으로 출마하면 바로 떨어질걸요... 전국은 둘째치고 대구에서 전혀 인기가 없는데 왜 그당에 입당하겠어요? 유의원은 누가 뭐라고해도 신념과 정치 철학이 분명한 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