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3일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 "미국에서 강하게 나간다고 하니 아무 생각 없이 선수 친다고 과잉행동을 한 거죠"라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은 행정부의 재량에 맡긴다는 공수표에 불과합니다. 미 행정부가 그 수표를 과연 쓸 수 있을까요? 그 제재의 대상이 결국 중국인데"라고 반문했다.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초강력 대북제재법에 북한과 광물 등을 거래하는 중국기업들도 제재할 수 있는 '세컨더리 보이콧'(secondary boycott) 조항이 포함되기는 했으나, 과거 이란에 포괄적이고 강제적인 적용을 했던 것과는 달리 미 행정부에 제재 여부를 위임한 대목을 지적한 것.
진 교수는 이어 "대북강경파들의 패착. 외교안보와 남북관계를 판돈 몇 조 원짜리 거대한 도박판으로 만들어 놓고는 앞뒤 가리지 않고 올인한 겁니다"라면서 "로켓을 남한에 쏘려고 만드는 것은 아닐 테고, 결국 미국을 겨냥한 것일 터. 정작 미국에서는 강력한 대응과 보복의 ‘제스처’만 취했을 뿐인데, 그 페인트 모션에 속아 괜히 시키지도 않은 자해를 해가며 당사국보다 더 설친 셈"이라고 국내 대북강경파를 꼬집었다.
그는 정부내 대북강경파가 중국-러시아가 개성공단 폐쇄를 원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웃기는 소리"라면서 "‘공식적으로 개성공단 폐쇄하면, 우리도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외교적 약속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중국과 러시아측에서 비공식적으로 그렇게 얘기하는 걸 들었다는 겁니다"라고 어이없어해 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동참의 조건으로 개성공단 폐쇄를 원할 리가 없지요. 왜? 개성공단 개폐 여부는 중국-러시아의 이해와 아무 상관이 없으니까요. 그냥 변명을 했겠지요. ‘너희들도 개성공단 운영하면서, 왜 우리보고 북과의 교역을 끊으라고 하느냐’"라면서 "그 말을 ‘개성공단 폐쇄하면 우리도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했다면, 그건 머저리죠. 한 마디로, 주관적 소망과 객관적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기들 머릿속으로 대북 무협지를 쓴 겁니다. 꼴통들..."이라고 맹짙타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미국도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제조항이 아니라 행정부 재량으로 남겨뒀고, 일본도 납북자 문제와 관련한 채널은 유지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제재 대상이 자기들 자신이니 당연히 제재에 찬동할 리 없고.... 혼자서 자해하며 육갑 떤 겁니다"라며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자칭 애국보수들... 할말없으마 종북이다 빨개이다 하지말고 세상돌아가는 상황에 눈 좀뜨고 귀좀 열어라. ㅅ다드가 아무 문제 없으마 중국과 러시아가 거품을 물까? 북미사일 방어용? 물론 미국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지 미국 믿지 마시게 미국에게 한국은 그저 말잘듣는 용병과 군사기지야, 불리하면 철수하면 그만이지 북하고 핵전쟁 안해
언제나처럼 조만간 미중 전략대화 열려 미중 갈등 적절히 관리할 것이고, 중국의 주선으로 간접적인 미중북대화 열리고, 일본은 늘 그랬듯이 뒷구멍에서 북일대화 열 것이고, 러북은 계속 경제협력 등 유지할 것이고, 미국은 사드 배치후 회심의 미소 짓고 올해 대선으로 더 이상 신경쓰지 못할 것이고...우리만 닭 쫓던 개가 될테죠.
미국이 이 모든걸 쌩까고.... 북폭을 한다면.... 끔찍하죠. 사실... 미국은 그럴수도 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그래왔던 나라입니다. 이건 염두에 두어야합니다. 특히... 정권이 이따위면... 김영삼대통령처럼 결사 반대도 못하는 정권이면.... 카터같은 거물에게 중재를 건의해줄 김대중대통령도 없는.... 괴롭습니다.
이건 알아야합니다. 미국 패권을 위한 관심지가 중동에서 극동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 괴롭습니다. 미국의 눈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관심사죠... 그지점에 늘상 전쟁이 존재했으니 정말 그게 현실이 된다면... 그건 정말 괴로운 일입니다. 판국이 이럴진대 현실을 읽을 줄아는 정권이 반드시 들어서야하는대... 고작 이익과 사심에만 가득찬 정권이 한심합니다.
결정적인 행동을 오바마가 할까요? 못할것 같은대 몇가지 액션은 취하겠지만 물러나는 대통령이 중국의 굴복을 강요하는 북한제재를 강행할까요? 만약한다면... 신냉전이라고 봐도 될것 같은대 지금 정권은 그걸 예상하고 개성공단 조치를 취했다는것 아닙니까? 두고보죠 총선은 두달 남았으니 정권의 주장이 맞다면 한달안에 답이 나올겁니다. 과연 그런지 미국을 보면 알겠죠
얼마전에도 몇자 적었지만 결국은 미국 대 중국 러시아의 대결입니다. 그 틈을 이용해 북한은 미국과 체제안정 쇼부를 거는것이고 미국은 거부?하고 오히려 중국까지도 굴복시키려는 동기로 이용하려는것... 한국은 무능하고 썩은 정권이 자존을 포기하고 작은 이익에 몰빵한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미국과 등치시켜버린거죠. 미국은 참...
세컨더리 보이콧.... 이걸 결정하는건 미국의 차기 정부가 될듯. 이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하는 것이라. 물러가는 정권이 쉽게 결정할수는 없을것 같고... 그렇다면 최소 일년간 한국은 멍때리고 하늘만 쳐다보며 멀쩡한 중소기업들만 개피보고 호구짓만 하는 꼴... 그것도 차기 미행정부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쭉.... 그렇게 될지도...
에라이 빨갱이들아! 표씨는 어제 심야토론에서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것이 도발이라고 했지? 이 인간은 머리속에 범죄심리학이란 논문 한 100여편의 종이밖에는 없다. 그리고 이 작자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것같다 아무튼 좌빨들은 참 단순해서 좋아 이런 인간을 영입하고 표얻을 생각하니 이번에 자유공화파에서 한 200석 얻고 헌법만들어 좌빨박멸법하자
이미 한반도 무게중심은 북한 김정은으로 이동 되었음 미국에서는 김정은 이모티가 인기를 끈다는데... 이것이 노이즈이던 뭐던 결국, 김정은은 미국인들이 지속적 전략적으로 광고를 해 준다는 것이고, 코미디 스런 이유로 노이즈 보다는 긍정 효과가 더 많다고 봐야 함... 지능적 친북이 미국네 넘친다는 야그... 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