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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윤하사 빈소 총출동

박근혜.이명박.손학규, 김근태.정동영.천정배 등

정치권이 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고 윤장호 하사의 유해가 안치된 분당 국군수도병원을 잇달아 조문, 고인의 희생을 애도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강재섭.정세균 등 여야 지도부도 빈소 찾아

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빅3’는 이날 앞다퉈 빈소를 찾았거나 찾을 예정이다.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는 오전 내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같은당 손학규 전 경기지사 역시 이날 예정된 파주영어마을 방문을 마친 직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이날 제주 방문 일정을 마치는 대로 귀경한 뒤 병원을 찾을 계획이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 역시 3일이나 4일께 조문할 계획이며, 정동영 전 의장도 빈소를 찾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천정배 의원 등 민생정치준비모임 의원들은 3일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한다.

여야 지도부도 잇따라 조문에 나선다. 한나라당에서는 강재섭 대표와 전재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께 조문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와 권영길 원내대표 등 지도부 역시 2일 오후 빈소를 방문하며, 민주당 장 상 대표와 지도부도 오후 조문할 예정이다.
심형준.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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