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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장호 병장, 하사로 추서

유해 2일 오전 귀국, 5일 특전사부대장 예정

육군은 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사망한 고 윤장호(27) 병장을 하사로 1계급 진급 추서하고 전사처리하고 인헌무공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윤 하사가 전사처리됨에 따라 `소령 기준호봉(2백73만5백원)'이 적용돼 유족들에게는 2억4천5백여만원의 사망보상금과 월 89만5천원의 보훈연금이 지급된다.

윤 하사의 유해는 1일 밤 9시20분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쿠웨이트를 출발, 2일 오전 7시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공항에는 박흥렬 육군참모총장이 직접 나와 유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육군은 2일부터 4일까지 조문을 받은 뒤, 윤 병장의 원소속부대인 특전사부대장(葬)으로 5일께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유족과 협의 중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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