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9% 인하, 새누리 또 '생색'
4.29 재보선때 사용한 수법 또다시 동원
내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9% 인하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당정 협의결과 국민들의 난방수요가 급증되는 동절기임을 감안해 내년 1월 1일부터 9% 인하하기로 했으며 1657만 가구당 평균요금이 현재보다 매월 약 35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이 많은 동절기임을 고려할때 국민들의 체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당은 정부 측에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서민경제의 부담을 반영해서 지속적인 도시가스 요금 인하 노력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두달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넘을 경우 자동적으로 내리거나 올리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이 급락에 따른 자동적 인하 조치여서,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생색을 내고 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4.29 재보선 직전에도 당정협의후 도시가스 요금을 내리기로 했다고 했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해 재보선에서 짭짤한 재미를 본 적이 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며 “당정 협의결과 국민들의 난방수요가 급증되는 동절기임을 감안해 내년 1월 1일부터 9% 인하하기로 했으며 1657만 가구당 평균요금이 현재보다 매월 약 3500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이 많은 동절기임을 고려할때 국민들의 체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당은 정부 측에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서민경제의 부담을 반영해서 지속적인 도시가스 요금 인하 노력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두달마다 산정된 원료비 변동률이 ±3%를 넘을 경우 자동적으로 내리거나 올리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최근 LNG(액화천연가스) 도입가격이 급락에 따른 자동적 인하 조치여서, 새누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생색을 내고 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 4.29 재보선 직전에도 당정협의후 도시가스 요금을 내리기로 했다고 했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해 재보선에서 짭짤한 재미를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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