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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씨 네덜란드 사돈 "'시위대=IS 발언'은 탄핵감"

"물대포 직사는 범죄행위이고 살인"

경찰의 물대포 직사로 12일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민 백남기씨의 막내딸 백민주화씨의 네덜란드인 시부모 해롤드 모넌과 리타 모넌은 25일 "생명을 위협할 만한 그 어떠한 것도 들고 있지 않은 68살 노인을 향해 경찰이 직격으로 물대포를 쏜 것은 범죄행위이고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지난 23일 아내와 함께 백씨의 병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롤드씨는 이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로 시위와 관련한 네덜란드 법규를 꼼꼼히 찾아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자국 시위대를 이슬람국가(IS)와 비교하는 말을 한 데 대해서는 "유럽에서는 탄핵까지 가능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네덜란드 역시 집회에서 경찰이 물대포를 사용한다. 하지만 사용 규정이 매우 자세하게 나와 있고,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사람을 향해 쏘지 못하게 되어 있다. 항상 사람의 앞 땅에, 스프레이(분사)하는 형태로 쏜다, ‘shooting’이 아니라 ‘spraying이다. 사람들이 젖을 수는 있지만 그로 인해 다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절대 가슴 위로 쏘지 못한다. 정확하게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며 "물의 압력도 최대 압력을 7기압으로 제한하고 있다. 백남기씨한테 쏘았던 것은 10기압 이상이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네덜란드에서 훌리건에게 위협 받은 경찰이 자기 방어를 하다 총을 쏴서 한 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당시 경찰청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한 사건을 언급하며 "사람은 실수를 한다.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렇다면 책임자는 가장 먼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당시 자리에 있던 사람을 처벌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한국의) 지금 이 일은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한국에도 안전 관련 부처가 있지 않나. 그 장관도 책임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직자"라며 "경찰청장과 장관, 책임자가 너무 명확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대통령의 ‘시위대=IS’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그런 말을 유럽에 있는 정치인이 했다면 그는 다음 임기에 절대 뽑히지 않았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탄핵까지도 가능한 발언이다. 파리 테러범들은 이미 사람을 죽이기 위해 모의했던 테러범이고 한국에서 모인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을 했던 시위자들이었다. 그게 어떻게 비교 가능한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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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8 개 있습니다.

  • 24 1
    천박한 국민이

    국민이 내버려두니까~ 사람을 죽여도 세월호참변이나도 국민을 지만 안죽으면 뽑아주니까 인간성도 윤리도 일푼의 양심도없는 국민이 많다 성숙치못한 칠푼이보다 못한 국민이 태반이다 ...유럽은 국민이 철저히 검증하고 반격을 가한다 시민의식수준이 높다 .

  • 25 0
    보험신화

    대통령은 "아이에스" 라 하지 않았다. 내 똑똑히 들었다. "아이스"라고
    ======얼음 =====5개외국어를 한다고 드렀는뎅 ㅋㅋㅋ

  • 20 1
    겉만번지르르

    한국은 네델란드의 신들메 자격도 없는 나라입니다

  • 34 6
    나인해피

    헬조선 최근상황에서
    가장 큰 책임은
    전적으로 야당에게 있다

    야당의 임무 간단하다
    집권당과 댓통년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도록
    적절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이다

    그런데 야당 지금 뭐하고 있나?
    칠푼이와 새누리당이 제멋대로 하고 있는데
    어느 누구 강력하게 제어하지 못한다

    문대표 너무 약골이다
    이러니 선거 때마다 100% 패배하지

  • 24 1
    지나다

    여기는 미개한 정치인들만 있어서 탄핵은 커녕 당대표만 씹어대고 있다.

  • 21 2
    탁하니 억하고 죽었다의 재현이네요

    실수로 그런 것”이란 경찰 해명에 반박
    “차벽과 떨어졌는데 차안으로 계속 물 들어와”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이 구급차에 물대포를 쏜 것과 관련해, 당시 팔을 다쳐 구급차로 이송됐던 대학생이 “경찰이 구급차에 조준사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야간이고 도저히 관측될 수 없는 상황에서 실수로 그럴 수 있다”고 해명했다.

  • 35 0
    화 신

    여시공주와 그 떼거리들은, 거짓말과 덮어씌우기로 질난 찌라시들이다. 공권력으로 백주에 살인을 자행한 그들을 한국법원은 외면할 것이 뻔하다. 그러므로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 심판하여야 한다.

  • 43 0
    청년살려라

    못살겠다 시위하는 시민에게 물대포 쏘아죽음으로 모는 경찰은 누구에게 신고해야 하나요?

  • 23 0
    에라 닭똥집 견찰들아

    민중총궐기’ 때 지하철역 막아선 경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14일 지하철역 출구 봉쇄했던 경찰, 성추행 혐의까지 받아
    윤창중이 경찰에 취업했나
    전북청장이 고추성희롱하더니 전견찰에 감염시켰구나

  • 45 0
    칠푼아 좀 봐라 명약관화하게 정리했다

    파리의 테러범들은 이미 사람을 죽이기 위해 모의했던 것이 테러범이고
    한국에서 모인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을 했던 시위자들이었다
    그게 어떻게 비교 가능한 것인가
    시위대=IS 발언에 대해서도 만약 그런 말을 유럽에 있는 정치인이 했다면
    그는 다음 임기에 절대 뽑히지 않았을 것,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탄핵까지도
    가능한 발언이다 - 백남기씨 네덜란드 사돈

  • 41 0
    부탁좀 하자!

    IS 야!
    바뀐애
    파리에 또 간단다!
    화끈하게 영접좀 해주면 안되겠니?
    국민의 기본권인
    국민의 집회 시위와
    IS가 뭐가 다른지
    확실하게 가르쳐 줘라!

  • 46 0
    IS 로 시집보내자

    염치조차 없는 년, 또 나간다네!-그래서 저건 사람도 아닌 암탉이지!
    더우기 백남기씨가 사경을 헤매는데도, IS같은 소리만 하고 자빠졌으니
    이참에, 아예 IS로 시집보내자!

  • 40 0
    초토화

    나라를 쥐가 갈가 먹고, 닭이 쪼아 완전 거덜 내는구나 !!

  • 23 0
    챙피하지 않은가?

    이 글을 본 그녀의 표독스런 표정이 상상된다
    저분들도 명예 회손으로 기소해야 할것 아닌가? ㅎㅎㅎ

  • 52 2
    맞습니다

    이것은 살인 입니다.
    권력의 오만과 불법에 의한 살인입니다.

  • 12 2
    단셋

    쇠파이프로 대갈몽시를 한대만 때려줘라

  • 61 2
    위기의 대한민국

    독재와 부정부패, 거짓말과 공갈협박, 사기와 도적질..
    이런 행악들이 바로 새누리정권이 저지르고 있는겁니다.

    쪽바리장교 출신인 빨갱이 박정희귀신한테 홀려서
    새누리정권을 찍어대는 좀비년놈들땜에
    대한민국은 거의 지옥이나 다름없습니다.

  • 60 1
    나라가 닭쥐판이다

    나는 눈물의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 밥상에도
    자본주의는 이익을 배당하지 않았고
    오늘 저녁 잠자리에도
    민주주의는 평온의 휴식을 허락하지 않았다면
    법과 도덕은 무엇이며 종교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자유의 신은 말이 없고
    평등의 신은 눈을 감은 지 오래라면
    사랑의 진리는 어디에서 찾아야 하며
    희망의 나무는 어느 땅에 심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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