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국 "문재인, 재신임 투표 철회할 것"

"문재인은 기강 세웠고 안철수는 존재감 높여"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일 "이제 문재인은 재신임 투표를 철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교수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얻을 만큼 얻었다. 문재인은 '기강'을 세웠고, 안철수는 '존재감'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라면서 "혁신안 반영한 당헌당규로 제도적 틀은 크게 바뀌었다. 오늘 안철수 기자회견에서 나온 혁신 권고는 혁신위의 혁신안과 중복되는 것도 많지만, 새로운 것도 있다. 10차에 걸친 혁신안은 물론 '안철수표 혁신안'도 발아들이면서, 규칙과 절차에 따르는 경쟁과 승복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안 의원이 주장한 강도높은 부정부채 척결안 수용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누차 강조하지만, 자신만이 '진리'를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은 조직과 절차 밖 또는 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행태, 버려야 한다"며 "'발목잡기'와 '딴지걸기'를 멈추고, 링컨과 그의 당내 '적'들이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합력했는지를 배우면 좋겠다"며 안 의원 등 비주류에게 쓴소리를 했다.

그는 당에 대해 "당장은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부터 빨리 구성하길 바란다"며 "이는 혁신위가 제도화한 '시스템 공천'의 첫 단추이다. '안철수표 혁신'의 기초이기도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혁신위는 '제도혁신' 성취를 위해 의도적으로 뒤로 미룬 '제도를 넘는 '혁신'을 09/23 발표하고 물러갑니다"라며 오는 23일 최종적 혁신안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1
    꼬리내린 대역죄인이 갈길은

    사기극의 약발이 다한 모양이지
    뻔한 사기수법도 만천하에 탄로났고
    더이상 통하지도 먹히지도 않을거고
    계속 지랄피다가는 맞아죽을 것같기도 해서
    그래놓고 변명한번 더럽게 거창하군ㅎㅎ

    당을 갈기갈기 난도질하고 있는 그놈의 죄가 너무 크다
    그놈으로 말미암아 당과 국민이 받는 고통이 너무 크다
    대역죄인이 갈곳은 할일은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리는 거다

  • 7 8
    에라이

    교수님이 어찌 이리도 국민들의 뜻을 모를까
    대통령출마해서 찍소리도 못하고 떨어졌으면
    이제 기나가서 자빠질일이지
    말도 제데로못해 예측도못해 그냥 대표해묵다가 다시 대통령 출마하겠다고
    에라이 야당은 이미 절단났고
    이재명시장같은 분이 나서야만 야당다워진다
    야당도 아닌것이 야당티내고 대표답지도 못한것이 대표티내고
    잘돌아간다

  • 23 3
    지나다

    자신만이 '진리'를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은 조직과 절차 밖 또는 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움직이는 행태, 버려야 한다"며 "'발목잡기'와 '딴지걸기'를 멈추고, 링컨과 그의 당내 '적'들이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합력했는지를 배우면 좋겠다"며 안 의원 등 비주류에게 쓴소리를 했다.
    시원한 말이다. 박수!

  • 6 30
    ㅋㅋ

    공부나 해라. 건달교수 소리 들을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