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대통령, 유승민 말고 홍준표 찍어내야"
"홍준표 골프대회? 이런 발칙한 꼼수 부릴 때냐"
홍준표 경남지사가 1일 뜬금없이 공무원 사기 진작을 명분으로 공무원 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한 마디로 공무원들을 내세워 자신의 골프 구설을 정당화시키고 물 타기 하려는 수준 낮은 꼼수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지사가 미국 출장길에 부적절한 골프회동으로 물의를 빚었음을 상기시킨 뒤 "공무원도 당당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홍 지사의 발언은 ‘내가 골프 좀 친 게 뭐가 잘못된 것이냐’는 후안무치한 항변으로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과연 홍준표 지사가 이런 발칙한 꼼수를 부릴 때인지 묻고 싶다"면서 "다른 시·도지사들이 앞장서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던 시점에 홍 지사는 검찰의 구속 수사를 모면하고자 급급해야 했었다. 일방적인 무상급식 중단으로 경남지역 학생들을 차별과 낙인의 교실로 다시 몰아넣어 경남도민으로부터 주민소환 대상으로 지목되지 않았던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려 "홍 지사의 경거망동을 지켜보는 국민은 참담할 뿐이다. 자숙도, 반성도 없는 홍 지사의 경거망동이 바로 '배신의 정치'이며 '배반의 행정'"이라며 "청와대가 찍어내야 할 정치인은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정치인이 아니라, 바로 국민의 심기를 해치는 홍 지사와 같은 배신의 정치인"이라고 꼬집었다.
강희용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지사가 미국 출장길에 부적절한 골프회동으로 물의를 빚었음을 상기시킨 뒤 "공무원도 당당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홍 지사의 발언은 ‘내가 골프 좀 친 게 뭐가 잘못된 것이냐’는 후안무치한 항변으로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과연 홍준표 지사가 이런 발칙한 꼼수를 부릴 때인지 묻고 싶다"면서 "다른 시·도지사들이 앞장서 메르스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던 시점에 홍 지사는 검찰의 구속 수사를 모면하고자 급급해야 했었다. 일방적인 무상급식 중단으로 경남지역 학생들을 차별과 낙인의 교실로 다시 몰아넣어 경남도민으로부터 주민소환 대상으로 지목되지 않았던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려 "홍 지사의 경거망동을 지켜보는 국민은 참담할 뿐이다. 자숙도, 반성도 없는 홍 지사의 경거망동이 바로 '배신의 정치'이며 '배반의 행정'"이라며 "청와대가 찍어내야 할 정치인은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린 정치인이 아니라, 바로 국민의 심기를 해치는 홍 지사와 같은 배신의 정치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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