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조선일보>의 호남-486 물갈이 보도는 허위"
"김상곤 위원장과 공천 물갈이 논의한 적 없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 기사는 잘못된 정보, 교묘한 편집과 논리비약으로 마치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호남 다선과 486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를 내용으로 한 혁신안을 논의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김상곤 혁신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는 계파등록제나 공천 물갈이에 대한 논의를 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밝한다"며 "양측의 누구도 해당 기사를 확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왜곡된 내용이므로 즉시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정정보도와 함께 정중하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도 향후 혁신위원회와 관련하여 보도하실 경우 해당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참조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일보>는 '김상곤, 호남 다선·486 물갈이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상곤 전 교육감과 이종걸 원내대표가 25일 오찬회동을 갖고 호남 다선과 486 의원들에 대한 물갈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혁신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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