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구 <한겨레> 편집인이 31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천안함이 북한 공격으로 침몰됐다며 '천안함 폭침'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데 대해 "문 대표가 너무 쉬운 길을 가려는 것 같다"고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정석구 편집인은 이날자 칼럼 <문재인의 ‘천안함 폭침’ 유감>을 통해 문 대표의 천안함 폭침 발언 배경에 대해 "계속되는 보수세력의 ‘종북몰이’ 굴레에서 벗어나 ‘안보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리라"면서 "하지만 문 대표의 발언이 과연 적절했는지는 의문"이라며 조목조목 비판을 가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선 첫번째, "우선 문 대표는 ‘종북몰이’의 속성을 간과했다"면서 "우리 사회의 ‘종북몰이’는 ‘사실’에 근거하기보다 보수 기득권 세력이 짜놓은 ‘프레임’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문 대표는 종북몰이의 대표적 소재인 ‘천안함 폭침’을 공식 인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보수세력의 ‘종북몰이’가 ‘프레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것임을 인정한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천안함 폭침’을 인정했다고 ‘야당도 안보정당이 됐으니 우리 동반자’라고 평가해주리라 기대했다면 순진한 생각"이라며 "문 대표 발언 이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제 이것(북한의 소행)을 인정한다고 하면 지난 5년간 잘못 주장한 것에 대해 책임은 져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압박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사상 검증’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번째, "문 대표는 또 남북관계에서 천안함 사건이 갖는 의미를 너무 가볍게 본 게 아닌가 싶다. 천안함 사건 이후 취해진 2010년의 5·24 조치로 남북관계는 사실상 파탄이 났다.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와 천안함 폭침은 남쪽의 조작극이라는 북한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타개책을 못 찾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중재자로서의 야당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남북 화해를 진정으로 바라는 야당이라면 그런 시대적 책무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문 대표가 정부 발표에 100% 동조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에 활용할 야당의 중요한 지렛대 하나를 잃었다"고 탄식했다.
그는 세번째, "더 중요한 것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둘러싼 논란의 본질이 과학적 차원의 논쟁이라는 점"이라며 "정부는 2010년 5월20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천안함 침몰이 ‘수중폭발’에 의한 것이며, 선체의 변형 상태로 볼 때 ‘비접촉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외 일부 과학자들은 조사단의 천안함 흡착물 분석 데이터 등에 오류가 있다며 ‘비접촉 수중폭발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 밖에도 과학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수두룩하다. 천안함 진실 찾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문 대표는 이런 과학적 논쟁을 국가 안보라는 정치적 논쟁으로 바꾸어 버렸다"면서 "그럼으로써 어느 정도 정치적 이득은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천안함의 진실이 밝혀지는 걸 결과적으로 차단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문 대표가 ‘천안함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진실은 권력의 강압이나 정치적 타협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문에 대한 치열한 과학적 논쟁을 통해 의문이 하나하나 해소될 때 비로소 그 실체를 드러낸다"면서 "국가 운영을 책임지겠다는 정치 지도자라면 진실을 찾는 과정이 아무리 불편하고 험난하더라도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 문 대표가 너무 쉬운 길을 가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잠수함은..독일에서 제작한다..최근 이스라엘의 잠수함 수리내용은 잠수함수명의 1/3 밖에 사용안한 잠수함을 전체를 해체하여 모든 유압기관등을 수리했다..만든지얼마 안된 잠수함을 새로구입할비용을 들여 해체 수리한다는게 상식으로 이해가지않는다.그리고 작전지역인 페르시아만과 서해는 수심이비슷하여 훈련장소로 알맞다.
이승만 박정희 묘소에 머리조아리고 참배하고 천안함 북한의 폭침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표 받이 줄거 같냐? 정체성도 없이 새누리 흉내내는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딱 그 수준이지 뭐. 새누리하고 비슷하면 새누리 사람들이 비슷한 아류를 선택할 이유는 분명 없지. 철학이 없고 로드맵이 없으면 주판알 튕기며 달려가다 소탐대실하지.
문재인대표는 기대와는 달리 멀리내다보는 정치적인 안목과 결단력 추진력, 리더십이 초보자 수준인것만은 사실인것 같고, 그리고 그가 꿈꾸는 미래의 대한민국의 큰그림 또한 잘보이지가 않네요. 본인 능력도 부족한데다, 보좌진의 능력 또한 부족해 보이니 너무 답답... 연습이 아니라 실전인데,,, 너무 훈련병 수준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서 글쓰는, 음모론 종자들을 위해서 한 마디만 해주자면, 1) 좌초는 선체 인양 후, 진성 음모론자들 사이에서도 폐기된 음모론임. 선체 바닥에 좌초의 흔적이 전혀 없었음. 2) 잠수함 충돌설,,, 정말 궁금한게 미국 핵잠(L 100m, H 10m) 을 의미하는 건지, 이스라엘 잠수함을 의미하는 건지 분명히 좀 해주라.
사실은 자연과학에서 먹히지, 사회과학은 사실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더구나 현실 정치는 진리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수의 확보에 의한 권력을 잡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대중이 지지하지 않으면 현실정치에서는 쪽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프레임도 사실이 만든게 아니라 사회과학을 하는 먹물들이 만든 것이다.
새정연은 중도보수고.. 새누리는 종편을동원하여 극좌로 보이도록.. 색칠하고있다..문대표의 최대치는 지난대선때..안후보 의 표까지 모아도48%였다..차기에는 그보다 작아질것이라는 것을 새누리는 알고 있다..한계를 알고있고 추세를알고있다면 이미 문대표로는 안된다는것 을 야권도 알아야한다..새누리에게 무서운 후보는 예상할수없는후보 이고 박시장을 공격하는이유다
문재인이 고수다. 집권당과 청와대, 군부가 거짓을 주장하더라도 그걸 일단 받아들여야 옳다. 왜냐? 안그러면 종북으로 빨갱이로 몰리거든. 일단 권력을 쥐게되면 다시 논의하고 진실을 밝히면 된다. 대한망국 속성상 이 정권하에서는 진실이고 잣이고 아무것도 없다. 권력자가 곧 법이다. 문재인이 오히려 군부와 여당을 안보무능이라 공격하는 것이 더 고수의 전략이다.
석구야~ 그래서 니들은 노통과 문재인에게 쉴드 얼마나 쳐주었는데?? 비난할땐 종편,조중동문과 한편먹고 이제와서 선명하지 못하다고 비난하니?? 나는 문재인식 프레임깨기가 훨씬 현명하다는 생각이든다 결국 최근 그를향한 지지율이 그 방증이라고 본다 너희들같이 나 잘났다는 먹물들이야 말고 수구보수 이상으로 우리사회에 독이되는것을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북한이 싫어 여당찍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되겠나? 사실을 직시하길... 진실을 호소하면 언젠가 사람들이 알아주기 마련,, 노무현의 호소력 짖은 정치전략을 참고하라. 마음을 확잡는 뚝심과 소신있다는 제스춰을 보여줘야함... 그런데 문재인은 아주 비열한놈이다. 이상돈 영입해놓고 발뺌하는거 봐라. 이승만 박정희 묘찾아간거 봐라.. 이번 천안함사건도 봐라..
정치를 열심히 배워야 할 초선의원이 당 대표로 완장차고 설치는 정당의 비애 정치력이 쌓인 다선의원들이 속으로 어떻게 생각할까? 그래도 모든 길과 진리는 노무현에게 통한다는 친노 원로 연로하신 이기명 선생과 증오와 복수심으로 오직 정권교체해야 한다는 소위 노빠문베들의 행태를 보면 기득권의 맛은 대단하구나싶다. 사이비 종교집단도 아니고 정말 노답이다
한겨레가 왜 한걸레라고 불리는지 당신들은 아직도 모르는가? 진보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참여정부를 헐띁어서 당신들이 남은게 무엇인가? 이제 노무현도 모자라서 문재인을 또 씹어대야 하겠는가? 당신들이 말하는것 문재인이라고 모르겠는가?나도 아는데 알지만 지금 현실적인 전술을 택하고 있는데 그걸 꼭 공격해야 진보인가? 그놈의 입진보 지겹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9583///천안함 폭침후 부칸으로 복귀한게 방점이다... 한마디로 새당과 뻥바기의 안보무능을 질타 했다!!!!작전에 실패한 장수는 용서해도, 경계한 실패한 장수는 죄값을 받아야 한다. 이정권은 대신 훈장주고 ,진급만 시켰다
추정의 신뢰성에 근거한 주장은 가능하다고본다. 만약 연평도포격이 없었다면 천안함사건의 주체가 명확하게 사실로 입증될때까지 유보적일수있지만 연평도와같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포격을 가하는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하지 않았다는 것을 추정할 근거가 약하다는것이다. 보수는 경제민주화 운운하면서 물타기하는데 새정연은 그런거하면 않되나? 정치는 정치 가끔은 승리가 더중요함.
그래서 이명박, 박근혜 7년이 아무리 고달프고 고통스러워도 또다시 저들에게 권력을 넘겨주고 또다른 5년을 살자는 이야기인가? 진보의 도덕적 결벽증에서 일보후퇴하고 전선에서는 이보전진하면 안될까? 도덕과 윤리만 붙들고 공자님과 살기엔 지금은 차라리 마키아벨리가 낫지 않을까? 솔직히 나도 옳고 그름에 자신이 없다.
그럼 천안함같은 군함이 가다가 갑자기 두동강났다는 거야.. 그거야.?? 추락한 독일 민항기도 확실한 과학적 증거가 없이 진행형이니 서방의 프레임조작이겠네.... 프레임은 무슨 얼어죽을 프레임이야. 상식적으로 생각해라. 세월호 죽은건 오만지랄다하면서 천안함은 왜저렇게 싸고 도냐...?? 북한이 천안함 공격했다고 말하면 신성모독죄냐?? 나이값해라..제발..좀
"그래도 지구는 돈다" 교황청의 이단심판 재판에서 살아남고 갈릴레이가 한 말이다. 그 후 갈릴레이는 연구를 계속할 수 있게 됬고 결국 지동설을 입증하여 그 사후 362년 만에 자신을 이단으로 몰아 죽이려던 교황청의 사과를 받게된다. 진실은 진실이다 단지 그것을 밝히고자 한다면 일단 살아남아야 하는 것임을 왜 모르는지, 진보도 가끔은 비굴해지자 진실을 위해
새민련 과거부터 하는 행태를 쭉 보면 집권에 도움 된다면 문재인을 여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을 듯. 요즘 또 열심히 우클릭하고 있다지? 그놈의 클릭 한 번 더 하면 새누리당하고 일심동체됨. 지난 선거 새누리가 전술을 잘 써서 양당 구분이 안 되어 야당이 고전한 게 아니라 원래부터 여야 차이가 없는 동일한 당이었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