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종북전선은 새누리당 자멸의 지름길"
"종북 전략 유효기간 끝났다는 것 자각해야"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종북 전선은 새누리당이 자멸하는 지름길"이라며 4.29 재보선에서 종북몰이에 올인하는 당 지도부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관악을 보궐선거에선 통진당 이상규 후보가 재당선될 가능성은 제로다. 그런데 왜 또 종북심판이 주된 이슈가 되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이긴다. 종북이 아니라 관악의 젊은층의 마음을 잡는 정책과 비전을 이슈로 삼아야 한다"며 "보수층은 종북의 늪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위 성공 신드롬이란 게 있다. 성공한 전략에 너무 심취하다 보면 그것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 시점에도 계속 그 이슈에만 매몰되 자멸하고 만다는 것"이라면서 "종북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성공한 종북 전략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것을 보수진영은 빨리 자각해야 한다"며 종북몰이의 역풍을 우려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관악을 보궐선거에선 통진당 이상규 후보가 재당선될 가능성은 제로다. 그런데 왜 또 종북심판이 주된 이슈가 되나?"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이긴다. 종북이 아니라 관악의 젊은층의 마음을 잡는 정책과 비전을 이슈로 삼아야 한다"며 "보수층은 종북의 늪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위 성공 신드롬이란 게 있다. 성공한 전략에 너무 심취하다 보면 그것이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 시점에도 계속 그 이슈에만 매몰되 자멸하고 만다는 것"이라면서 "종북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성공한 종북 전략 유효기간이 끝났다는 것을 보수진영은 빨리 자각해야 한다"며 종북몰이의 역풍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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