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28일로 활동 종료"
정부여당안 강행처리 방침 분명히 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는 3월 28일까지 노력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확실히 하겠다"며 타협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정부여당안의 강행 처리 방침을 밝혔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여러 차례 우리가 밝혔고 더 이상 여야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100% 합의가 되면 특위에서 당연히 의결만 하면 되지만 100% 합의가 안 되더라도 최대한 합의해 합의한 것은 합의한대로, 합의 못한 것은 1, 2안이든 쟁점을 가지고 넘기든 특위에 넘겨주기 바란다"며 정부여당안을 강행처리할 것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한국교원총연합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공무원단체는 전날 대타협기구 회의때 "기한에 따른 압박감 속에서 안을 만들지 못 하면 대타협기구가 오점으로 남게 된다. 규칙상 28일까지 활동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연성을 갖고 대타협기구 활동 기한 연장을 특위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활동시한 연장을 주장한 바 있어, 정부여당의 강행 방침에 따라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개혁과 관련해 여러 차례 우리가 밝혔고 더 이상 여야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100% 합의가 되면 특위에서 당연히 의결만 하면 되지만 100% 합의가 안 되더라도 최대한 합의해 합의한 것은 합의한대로, 합의 못한 것은 1, 2안이든 쟁점을 가지고 넘기든 특위에 넘겨주기 바란다"며 정부여당안을 강행처리할 것임을 거듭 분명히 했다.
한국교원총연합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공무원단체는 전날 대타협기구 회의때 "기한에 따른 압박감 속에서 안을 만들지 못 하면 대타협기구가 오점으로 남게 된다. 규칙상 28일까지 활동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유연성을 갖고 대타협기구 활동 기한 연장을 특위에서 논의해야 한다"며 활동시한 연장을 주장한 바 있어, 정부여당의 강행 방침에 따라 진통이 뒤따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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