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일부 의원 "박상옥 인사청문회 열어야"
내주초 연석회의 열어 최종결론 내리기로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박상옥 대법관 후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정책 의총에서 전병헌 의원과 김동철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한다는 것이 박상옥 후보자를 통과시킨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이들은 "박종철 열사 사건과 관련해서 소극적인 수사와 은폐·축소에 가담된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었고 이런 상태에서는 곧장 인사청문회를 할 수 없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았던 것이 맞는 입장이었다"면서 "그런데 이제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났고 충분히 그 내용이 전달되었으니 여당도 잘못된 후보자라고 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 우선 인사청문회를 열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분은 없었다. 양쪽에 팽팽한 의견도 아니었다"면서 "원내대표가 결정을 위임받으려 했으나 반대할 수 있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하지 않아, 다음 주 화요일쯤 원내대표단, 인청 위원, 정책위가 연석회의를 통해서 협의를 하고 최종결정을 보겠다"며 내주초 최종 방침을 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영교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정책 의총에서 전병헌 의원과 김동철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한다는 것이 박상옥 후보자를 통과시킨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개최를 주장했다.
이들은 "박종철 열사 사건과 관련해서 소극적인 수사와 은폐·축소에 가담된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있었고 이런 상태에서는 곧장 인사청문회를 할 수 없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하지 않았던 것이 맞는 입장이었다"면서 "그런데 이제 일정 정도 시간이 지났고 충분히 그 내용이 전달되었으니 여당도 잘못된 후보자라고 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 우선 인사청문회를 열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
서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총에서 인사청문회를 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분은 없었다. 양쪽에 팽팽한 의견도 아니었다"면서 "원내대표가 결정을 위임받으려 했으나 반대할 수 있는 의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하지 않아, 다음 주 화요일쯤 원내대표단, 인청 위원, 정책위가 연석회의를 통해서 협의를 하고 최종결정을 보겠다"며 내주초 최종 방침을 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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