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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朴대통령, 흡수통일준비팀 해체선언하라"

"정부내 체제통일 연구조직 밝히고 업무중단시켜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은 흡수통일준비팀을 즉각 해체한다고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통일준비위원회 야당 위원인 강 의장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통일준비위원회가 정종욱 부위원장 발언 사실을 적극 부인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내 체제통일을 연구하는 다른 조직이 어디인지 밝히고 역시 업무를 중단시키라"라며 "통일준비위 활동방향이 출범 당시의 목표에 충실하게 실행되고 있는지, 모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해서 가시적 조치를 취하길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 부위원장 발언은 통일준비위가 무엇때문에 존재하는지 존재자체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든다"며 "그동안 박근혜정부가 한반도신뢰프로세스를 통해서 그나마 남북관계의 화해조치를 해나가겠다는 그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완전히 깨진 사례다. 남북, 한중, 한러관계등 외교 안보에 심각한 파장을 끼친, 매우 엄중한 사고"라고 후폭풍을 우려하기도 했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1
    한심한 것들

    야당 정책위 의장 이그 정도냐, 선언하면 있었다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지, 그래서 좋아 질게 뭐 있냐, 야당이 정권을 잡더라도 어차피 통일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야 할 것 아니냐. 통준위 부의장이 주둥아리로 오두방정을 떨었다고 국정을 챙겨야 할 야당 정책위 의장이 그런 천박한 식견으로 같이 주둥아리질을 해야 하냐,

  • 1 1
    ㅋㅋ

    장군님 향한 충성심이냐?

  • 0 0
    111

    새정치가 정권을 잡아도 흡수통일 정책은계속되지.
    한미동맹 키리졸브독수리도 계속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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