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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부동산시장 안정국면에 접어들어"

"분양원가 공개 피해 최소화해 연착륙 유도할 것"

한명숙 국무총리가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총리는 5일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 참석, 국정보고를 통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으로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부동산시장 안정 기조를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분양가 인하와 조기 주택공급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11.15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1.11 대책과 1.31대책 등의 발표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

그는 특히 “정부가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관리를 강화해 투기 지역내 아파트 담보대출 규제를 실시해 왔으며 이에 따라 올 들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정부는 예기치 못한 상황발생에 대비하여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부동산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분양원가 공개 등 관련대책들이 실제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동시에,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가계대출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부동산값 폭락 사태를 막겠다는 속내도 드러냈다.

한편 한총리는 특히 “최근 서민생활을 어렵게 하는 사금융 피해가 급증, 악덕사채업자에 의한 고리사채와 폭행 등 불법적인 채권추심 행위로 인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먀 “앞으로 서민들이 보다 쉽게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신용보증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3
    하하

    평당 2천만원이 통혁당이 꿈꾸던 거지?
    통혁당도 복부인 당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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