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나는 4년간 할 일 책임있게 다 했다"
"좀 더 수준 있는 언론 되도록 견제 권력 사용할 것"
노무현 대통령이 또 31일 "일반 국정과제에 있어서 저는 할 일을 책임있게 했다고 자부한다"며 "참여정부는 어떻든 넘겨받은 위기를 무난히 관리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참여정부 4주년 기념 국정과제위원회 합동심포지엄에서 재임 4년간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이같이 자평한 뒤 "(경제는) 적어도 객관적 지표가 한국이 어디에 내놔서 크게 꿀리지 않는 경제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또 국정과 민생에 전념하라는 주장에 대해 "이건 욕이다.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하지 않는 대통령이 있을 수 있으며, 민생 아닌 것이 어디 있느냐"며 "이제 그런 욕 비슷한 얘기나 충고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격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는 그냥 상투적인 공격일 뿐이며, 대단히 불성실한 정치 공세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언론에 굴복하지 않은 것, 공무원이 언론에 당당하게 잘못된 보도나 의견에 대해서 지적하고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만든 것을 자랑스러운 업적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좀 더 수준 있는 언론이 되도록 견제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언론과 대립각을 세워나갈 것임을 재차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참여정부 4주년 기념 국정과제위원회 합동심포지엄에서 재임 4년간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이같이 자평한 뒤 "(경제는) 적어도 객관적 지표가 한국이 어디에 내놔서 크게 꿀리지 않는 경제성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노 대통령은 또 국정과 민생에 전념하라는 주장에 대해 "이건 욕이다.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이 국정에 전념하지 않는 대통령이 있을 수 있으며, 민생 아닌 것이 어디 있느냐"며 "이제 그런 욕 비슷한 얘기나 충고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격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한테 이런 얘기는 그냥 상투적인 공격일 뿐이며, 대단히 불성실한 정치 공세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언론에 굴복하지 않은 것, 공무원이 언론에 당당하게 잘못된 보도나 의견에 대해서 지적하고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만든 것을 자랑스러운 업적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좀 더 수준 있는 언론이 되도록 견제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도 언론과 대립각을 세워나갈 것임을 재차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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