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세계일보>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으나, <세계일보>는 25일 정씨를 감찰하던 또다른 비서관도 의문의 사퇴를 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양측이 전면전에 돌입한 양상이다.
<세계일보>는 이날 <靑 실무자 좌천에 이어 비서관까지 사퇴...정윤회 감찰만 하면><정윤회 감찰라인 무슨 일이...>이라는 2건의 후속기사를 통해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세계>는 이날 "정윤회(59)씨의 공직자 인사 개입 의혹을 감찰했던 청와대 실무자가 사실상 좌천성 인사조치를 당한 데 이어 감찰을 지시했던 비서관도 두 달 뒤 사표를 내고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청와대는 당시 ‘개인 신상’을 이유로 설명했으나, 정씨 감찰에 깊숙이 관여했던 공직기강비서관실 인사 2명이 잇달아 청와대를 떠난 배경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 따르면, 경찰 출신으로 지난해 4월부터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A경정은 정씨 관련 비위 첩보를 입수한 올 해 1월 당시 직속 상급자인 조응천(52) 공직기강비서관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조 비서관은 민정수석실 산하 4개 비서관 중 한 명으로 주요 공직자 감찰 업무를 총괄했다. 조 비서관은 A경정이 보고한 내용을 검토한 뒤 감찰 착수를 지시했고, 진행 상황도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2월 A경정이 경찰청으로 원대 복귀하면서 감찰은 사실상 중단됐고, 청와대 내부에서는 A경정의 복귀를 둘러싸고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 비서관은 정씨 등의 감찰 업무를 맡고 있는 A경정의 전보 조치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윗선에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비서관은 A경정이 원대 복귀한 뒤 약 두 달 뒤인 4월 중순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 전 비서관을 잘 아는 정보 당국 관계자는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해 사실상 현 정부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는 조 전 비서관이 개인 신상을 이유로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직을 버리고 중도 사퇴했다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경북 대구 출신인 조 전 비서관은 사시 28회 출신으로 수원지검 공안부장, 법무장관 정책보좌관, 국정원장 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청와대 1기 비서진에 합류했다. 지난해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적발한 비리 행정관이 확인된 사례만 최소 10명에 달할 정도로 업무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다. 집권 초 공직 기강을 다잡아야한다는 의도에서다. 청와대 사정을 잘 아는 한 정부 관계자는 24일 "조 전 비서관은 중요 사안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서면 보고할 만큼 신임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무 추진 과정에서 원칙론을 고수하는 탓에 상층부와 마찰이 잦았다는 후문이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는 박지만 EG 회장 부부 관리를 맡고 있었다. 전직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 친·인척 관리는 원래 민정비서관실 업무인데 조 전 비서관의 강직한 성품을 아는 박지만 회장이 조 전 비서관 외에는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아 박 대통령이 그렇게 교통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994년 초임 검사이던 조 전 비서관이 박 회장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수사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신뢰가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는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핵심적 역할을 했던 두 사람이 잇달아 중도 하차한 배경에 업무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나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라면서 "A경정의 원대 복귀 이후 정윤회씨에 대한 감찰이 사실상 중단되고 조 전 비서관 사퇴로 핵심 기능이 민정비서관실로 이관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보도했다.
사정 당국의 관계자는 <세계>에 "조 전 비서관 사퇴 이후로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거의 와해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정씨 감찰의 후폭풍을 맞은 셈"이라고 말했다.
여중생과 40대 남성 사이의 '사랑'이 성립될수 있을까. 대법원은 '그렇다'고 판단했다. 수개월간 여중생과 동거하면서 성폭행을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에 대해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주장을 받아들인 것. 대법원 (주심 김신 대법관) 여중생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무죄 취지 고법에 돌려보냄
정윤회가 뭔데 .. 칼라 사진 하나 없나? 닭양 비서였다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수년간 비서였다는데 칼라 사진 하나 없나 말이다. 참 지랄같다. 일국의 대통령이 사이비교주 최태민, 사위 정윤회 따위와 루머에 쌓이고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소문이나 나돌고... 이게 ㅆㅂ 국가야? 우간다의 추장도 이 정도는 아니겠다.
MB를 심판단죄하라 4자방 사업 한다며 혈세 100조원 날려 사저 매입, 민간인 사찰 책임도 비껴가 ‘이명박근혜’ 비아냥 안 듣게 단죄해야 4대강 사업은 명백한 실패작으로 나라곳간을 털어버린 범죄행위이다 부자재벌감세도 서민들죽이기의 일환이었다/그여파로 서민들 살림살이가 거의 거지수준으로 추락 4대강예산날치기해준 닭양과 섹누리의 책임도물어 단죄해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