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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정윤회의 '정'자만 나와도 靑 벌벌 떨어"

"검찰, 정윤회 의혹 즉각 수사 착수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청와대가 정윤회씨 억대 비리 의혹을 감찰하다 중단했다는 <세계일보> 보도와 관련, "정윤회씨의 인사청탁 의혹과 청와대 감찰중단 의혹에 대해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출신인 정윤회씨의 비위 의혹을 감찰하다돌연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세계일보> 보도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데 대해서도 "청와대의 해명을 믿어야 할지 의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정윤회씨가 ‘그림자 실세’ ‘밤의 비서실장’이라는 소문이 세간에 끊이지 않고 있고, 정윤회의 ‘정 자(字)’만 나와도 청와대까지 벌벌 떠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의 의혹은 깊어가고 있다"고 불신을 나타냈했다.

그는 "정윤회씨가 인사 청탁을 받았는지, 대가로 수억원을 수수했는지, 또한 청와대가 왜 감찰을 중단했는지, 누가 감찰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행사했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정윤회씨의 인사청탁 의혹 및청와대 감찰에 대한 압력의 전모에 대해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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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정유뇌

    7시간 보면 몰라!

  • 15 0
    끝나면 알겠지

    왜 정윤회가 이혼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누구랑 하려고???

  • 17 0
    ㅁㅁㅁ

    왜? 벌벌 떨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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