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최선 다한 안이다. 유족들 양해해달라"
"의회 정치 본령 소홀히 할 수 없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세월호특별법 합의와 관련, "전원이 만족하는 안을 못 만들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정치 본령은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잘 아시다시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문제는 유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적인 관심사이고 (진상규명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 결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합의안에 강력 반발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선 "끝나는 순간까지 유족 편에서 슬픔을 같이 하고 그들이 원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유족들도 최선을 다한 안이라는 것을 양해해 줬으면 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정치 본령은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잘 아시다시피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문제는 유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민적인 관심사이고 (진상규명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 결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합의안에 강력 반발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에 대해선 "끝나는 순간까지 유족 편에서 슬픔을 같이 하고 그들이 원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유족들도 최선을 다한 안이라는 것을 양해해 줬으면 하고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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