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49% "盧 신년연설 실망스러웠다"
한나라 지지자 74.2% 실망, 열린당 지지자 64.3% 공감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22일 신년연설에 대해 '대체로 실망했다'는 의견이 '대체로 공감한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만 유일하게 공감 50.7%, 실망 26.7%보다 높아
25일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신년 연설과 관련 '대체로 실망했다'는 의견이 48.9%를 기록, '대체로 공감한다'는 의견 30.2%보다 18.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4.2%, 민주당 지지층의 55.8%,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32.6%가 '대체로 실망했다'고 답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만 '대체로 공감한다'가 64.3%로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50.7%로 '실망했다'는 의견 26.7%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백9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1%p이다.
전북만 유일하게 공감 50.7%, 실망 26.7%보다 높아
25일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신년 연설과 관련 '대체로 실망했다'는 의견이 48.9%를 기록, '대체로 공감한다'는 의견 30.2%보다 18.7%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74.2%, 민주당 지지층의 55.8%,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32.6%가 '대체로 실망했다'고 답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만 '대체로 공감한다'가 64.3%로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감한다'는 의견이 50.7%로 '실망했다'는 의견 26.7%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6백96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1%p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