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족대책위 "대리기사 폭행, 물의 일으켜 죄송"
"상처 입으신 기사님과 시민분들께 깊은 사죄"
세월호가족 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사과한 뒤, "관련자들은 모두 성실하고 솔직하게 경찰조사에 임할 것이며,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어 "이번 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기사님과 시민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며 폭행을 당한 대리기사와 행인 2명에 대해 사죄한 뒤,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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