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유민아빠 단식중단, 면담 때문 아냐. 죄송"
윤영석 대변인 "제 발언 철회하고 사과드린다"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단식중단을 자당과의 세월호 유가족들간 두 차례 접촉의 성과인양 브리핑해 논란을 일으킨 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26일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며 공식 사과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가족대책위에서는 오전 브리핑에 대해 김영오씨 단식중단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간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인양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 브리핑의 진위는 두 차례의 만남 속에서 서로간의 오해와 불신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신뢰회복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이라면서도 "김영오씨 단식중단이 새누리당과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로 인해 이뤄진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행위를 결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며 "아울러 기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유가족들이 3차 회동 보이콧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저의 발언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들간 대화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진정어린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계속할 것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가족대책위에서는 오전 브리핑에 대해 김영오씨 단식중단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유가족간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인양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 브리핑의 진위는 두 차례의 만남 속에서 서로간의 오해와 불신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신뢰회복의 계기가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 것"이라면서도 "김영오씨 단식중단이 새누리당과의 두 차례 만남의 성과로 인해 이뤄진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참사와 세월호 유가족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행위를 결코 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며 "아울러 기존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유가족들이 3차 회동 보이콧을 경고한 것과 관련해서도 "저의 발언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가족대책위 대표들간 대화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곡히 말씀드린다"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진정어린 자세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계속할 것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야당과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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