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육참총장 사의설에 靑 "진상조사가 우선"
<조선> "육참총장, 오늘중 사의 표명할 듯"
청와대는 4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집단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군 수뇌부를 질타하면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사의설이 나오자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며 거듭 추가문책에 말을 아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정부 소식통이 “권 총장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파장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4일 오전 한 장관에게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권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국방위 참석 직전에 한민국 국방장관에게 이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은 덧붙였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며 거듭 추가문책에 말을 아꼈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정부 소식통이 “권 총장이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의 파장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4일 오전 한 장관에게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권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국방위 참석 직전에 한민국 국방장관에게 이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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