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왜 이러나, 충주 재보선 공천도 '왔다갔다'
새누리 "무슨 코미디정당도 아니고 갈팡질팡"
서울 동작을, 수원, 광주 7.30재보선 전략공천을 놓고 극한 갈등을 겪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충북 충주 공천을 놓고도 공천을 번복하는 등 극도의 지도력 부재를 드러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7일 두달 전 충주시장 선거에서 패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함으로써 사실상 충주 보선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공천에서 탈락한 임종헌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하면서 재심을 신청하자 중앙당은 9일 새벽 이를 수용해, 이날 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회 사무국장, 임종헌 한의사, 한 전 시장을 대상으로 국민여론조사 경선이 진행 중이다.
공당이 공천을 확정했다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이를 번복하는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진 것.
이에 대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 “무슨 코미디정당도 아니고 뻔한 결과를 위해 여론조사경선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일종의 단일화를 모색하는 새정치연합의 모습에서 씁쓸함이 느껴진다”며 “애초부터 절차도, 과정도 생략한 채 정치꾼을 공천하려다 거센 후폭풍에 휘말리자 내놓은 것이 여론조사경선이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그토록 강하게 주장하던 새정치라는 것이 이렇게 뒤죽박죽, 갈팡질팡 공천이라면 어느 누가 제1야당으로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은 지난 7일 두달 전 충주시장 선거에서 패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함으로써 사실상 충주 보선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공천에서 탈락한 임종헌 예비후보가 "공천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고 강력 반발하면서 재심을 신청하자 중앙당은 9일 새벽 이를 수용해, 이날 강성우 전 충주시 중소상인회 사무국장, 임종헌 한의사, 한 전 시장을 대상으로 국민여론조사 경선이 진행 중이다.
공당이 공천을 확정했다가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이를 번복하는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진 것.
이에 대해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 “무슨 코미디정당도 아니고 뻔한 결과를 위해 여론조사경선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일종의 단일화를 모색하는 새정치연합의 모습에서 씁쓸함이 느껴진다”며 “애초부터 절차도, 과정도 생략한 채 정치꾼을 공천하려다 거센 후폭풍에 휘말리자 내놓은 것이 여론조사경선이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이 그토록 강하게 주장하던 새정치라는 것이 이렇게 뒤죽박죽, 갈팡질팡 공천이라면 어느 누가 제1야당으로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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