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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김명수의 '대필 칼럼'에 발끈

"장관후보 사퇴하고 교육계도 떠나라", 김명수 낙마 초읽기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그동안 자사에 기고해온 칼럼 40여편이 모두 제자들을 시켜쓰게 한 '대필칼럼'이란 사실이 제자 폭로를 통해 밝혀지자, <문화일보>는 30일 김명수 후보를 맹비난하면서 장관 후보직 사퇴는 물론, 교수직에서도 물러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문화일보>에 모두 45차례에 걸쳐 교육 관련 칼럼을 집필해왔으며, <문화일보>는 이런 연으로 김 후보 지명후 그를 극찬해왔다.

<문화>는 이날자 사설 <'칼럼까지 대필 의혹' 김명수 후보, 교육계 망신이다>를 통해 "김 후보자는 지난 13일 지명된 이래 교수 임용·승진 과정의 반(反)윤리적 처신, 논문 가로채기와 표절, 연구비 부당 수령 등 ‘비리 요지경’이라고 할 정도로 온갖 의혹에 휩싸여왔다. 급기야 김 후보자가 신문에 기고한 칼럼들까지 제자에게 대필시켰다는 증언도 나왔다"며 김 후보 제자의 폭로를 상세히 전한 뒤, "‘교육학자’ 허울 아래 문화일보는 물론 수많은 독자까지 기만(欺瞞)한 것으로,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전형이면서 범법 행위에까지 해당한다"고 맹비난했다.

<문화>는 이어 "이런 증언들의 일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김 후보자는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 교단에 설 자격 역시 마찬가지"라며 "김 후보자는 9일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하겠다지만, 그때까지 미룰 일이 아니다. 2010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표기한 의혹을 포함한 모든 논란에 대해 당장 사실 그대로 정직하고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사실이라면 교육부 장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고 교육계를 떠나는 것이 도리"라며 교수직 사퇴까지 요구했다.

<문화>는 사설과 별도로 1면 사이트 톱으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김명수 의혹 사실땐 청문회 통과 못시켜"라는 발언을 부각시켰으며 5면에도 <與는 김명수에 등 돌리고...野는 "이기권외 모두 낙마" 총공세>는 기사를 통해 김 후보를 집중비난하는 등 김 후보 낙마에 총력전을 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청문요구서를 보낸 장관후보들은 청문회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 임용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 등 보수지와 새누리당 수뇌부조차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김명수 후보 낙마는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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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1 개 있습니다.

  • 3 0
    포청천

    가장 방만한 곳 국회의원
    가장 횡포 심한 “갑” 국회의원
    개혁대상 첫 번째는 국회의원이다.
    우리국민들이 꼭 이룩해야 힐 일은
    국회의원 세비 깍는 일.
    국회의원 연금 없애는 일.
    국회의원 세금으로 여행 못하게 하는 일.
    국회의원 복지 줄이는 일이다.
    그래야만 이 나라가 바로 서는 길이요.
    여타의 모든 곳을 개혁 할 수 있다.

  • 2 0
    시간. 끌기

    김명수님, " 제자" ." 스승" 제자가. 지금도. 존재. 하나요! 제자를. " 노에" 쯤으로 공 일. 시 켜. 먹은거. 잖아요! 대학 교수사회의. " 냉혹" 함은. 상상을. 초월. 한다고 봐요! ㅡㅡㅡ교수. 쯤. 되시면, 제자, 시간. 강사, 사람으로. 안. 봐요 ! 귀족 과. 노에, 사이로 보여 집니다.

  • 4 0
    아는 놈

    이런 종자들 대학에 우글우굴 하다. !!!

  • 6 0
    바퀴벌래와쉰386

    새누리 당신들이 국민을 생각하고 바뀌겠다며, 그럼 이런인간이 청문회 나오는것 자체를
    막아야지 어찌 입다물고 있냐? 그래도 청문회가 부당하다고? 신상털기가 않된다면, 뭘 봐야
    하는대? 박씨 찬양하는것 외에는 볼게 없는 인간이더라. 내일 모래가 70이 다 되는데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자존심도 양심도 없는 사람이다

  • 5 0
    바퀴벌래와쉰386

    청문회 시작된지 14년동안 후보들도 많이 봤자만, 이사람은 가히 천연기념물 답다
    11건의논문표절 허위경력 반토막강의 제자대필칼람쓰기 연구비 부당수령등등 종합비리세트
    벌린입을 못다물지경, 교원대는 어떻게 이런자에게 강의를 맡길수 있었고 학생들은 뭘 배웠는지.
    자식 손자들은 열굴을 들고 다닐수있을가. 박씨의 탁월한 용인술에 감탄한다

  • 52 0
    산소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라시 막둥이 문화야!! 결과적으로 독자들을 능멸했으니 사죄하고 문닫아라 !!!

  • 7 0
    미래예측

    문화일보가 김명수를 작두로 잘라라.

  • 8 0
    웁스

    대학원생이 칼럼 쓰는 신문 ㅋㅋㅋㅋㅋ

  • 4 58
    ㅋㅋㅋ

    김명수: 히히히 내가 쓴 칼럼도 대필이라구!!! 내가 싸는 오줌의 방향에는 적과 아군의 구별이 없지 발사!!! 히히히히히히히

  • 5 0
    김명수

    우리 할애비도 독립투사 만들어줘
    그럼 사퇴할게

  • 3 0
    닭대갈

    난 닭똥, 닭대가리만 보인다-.-;;;

  • 5 0
    고향은!

    48년 생 '평북 정주'라오!

  • 6 1
    흠흠

    김명수 고향은 평안북도 야요. 38 따라지.

  • 14 0
    칼럼니스트

    헐~ 그 칼럼보고 뽑은건데,,,,,,윤창중, 문창극이도 마찬가지고

  • 0 0
    애향심

    그런데 김명수 고향이 어딘 감?

  • 13 74
    문삼석이

    바귀네년 정신병이 지극히 심각한 수준인 듯 ㅋㅋㅋ
    개눙깔이빼서 아랫닢에 박아라 ㅋㅋㅋ
    이젠 잘못가르친 제자탓 몬화일보탓을 한다에 50원 건다 ㅋㅋㅋ
    그냥 미~친년이네 ㅋㅋㅋ

  • 20 0
    김명수

    김명수 내가 언제 장관 시켜 달라고 했냐 문창극 이어 나까지 사람 망신시키고 조롱 받고 있다 내가 장관 한다고 하는것도아니다 가만이 있는 나을 꼬셔 청와대 이놈들이 더나쁜놈이다 내 믿천 다 들어나 나참 숨기고 살면 문제 없는대 이제 내 인생 더러운 인간으로 살자니 기가 막흰다 내인생 책임져라 청와대 개자식들아

  • 28 0
    찌라시

    다 알면서 모른척 발끈하긴, 우리나라 유명하다는 교수 중 명수보다 저질이 아마도 더 많을것이다. 교수 뿐인가? 그외 유명인들 부도덕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당장 새누리 것들봐라. 지방선거에서 질듯하니 '대가리부터 발끝까지 바꾼다' 했는데, 뭐가 바뀌었나? 바꾼애가 안면바꾼거 말고 아무것도 없다.

  • 33 0
    염려마라,

    부르르 닭이 닭치고 임명할거얌.

  • 29 0
    깜냥대로 살지

    무슨 용기로
    아직도 끈을 쥐고 버티고 있는거니
    논문 끝판왕,대리운전,대리칼럼,대리강의,
    반토막강의,이른 종강,돈돈돈 꿀걱꿀꺽
    뭐가 더나와야 사퇴하려고
    MBC 대햑교수 논문 대토론회?

  • 20 0
    그네.. 데스노트?

    오늘 내일 중에.. 사퇴 하겠넹....
    데스 노트에.. 입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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