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시장 및 부산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여론조사결과대로 광주시장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패배하면 전략공천을 강행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시장 선거에서 새나라당 후보가 패배하면 박근혜 대통령이 치명적 내상을 입으면서 정치권에 일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장 선거의 경우 무소속 강운태-이용섭 후보단일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간에 전략공천을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YTN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7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강운태·이용섭 후보 중 강운태 후보로 단일화됐을 때 강 후보(47.5%)가 윤 후보(23.7%)를 두 배가량 앞섰다.
이용섭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에도 이 후보(43.3%)가 윤 후보(24.5%)를 크게 앞섰다.
다자대결에서는 강 후보 28.7%, 이 후보 20.5%, 윤 후보 20.4% 순이었다.
강운태-이욘섭 후보간 단일화 여론조사가 지난 25일 오후 종료돼 26일 오후 2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단일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한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는 지난 주말 다시 광주를 찾아 윤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등 광주시장 선거에 올인했으나 판세는 만만치 않아 정치입문후 최대 위기를 맞은 양상이다.
광주 조사는 RDD를 활용해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수준에 ±3.7%, 응답률은 24.3%였다.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도 무소속 돌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역시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23∼24일 부산 성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는 31.9%의 지지를 받은 반면에, 오거돈 후보가 35.8% 지지를 얻으면서 서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9%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적극투표층 조사에서는 오거돈 후보 38.3%, 서병수 후보 36.1% 지지율을 보여 일반 조사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피 말리는 접전을 예고했다.
부산 조사는 RDD를 활용해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수준에 ±3.7%, 응답률은 24.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두환 때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하던 이용섭, 강운태 따위가 공천 안 해줬다고 낼름 탈당해버리더니 5.18때 현장에서 의료활동하고 이후 시민운동한 윤장현을 구태로 모는 코믹한 세태. 이용섭은 전두환 때 무려 청와대에 근무했더군. 친노빠 선동가들과 친해지면 이런 일도 가능해지는구나 싶다...
철수가 정치 데뷔한 이후 단 한번이라도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거나, 자기희생 속에서 가시밭길 가는 걸 보질 못 했다. 늘 꼼수, 양다리, 흐리멍텅, 자기합리화, 보신주의.... 이게 구태가 아니면 뭐가 구태인가. 엉뚱하게 친노나 씹어 돌리고, 기껏 항기리, 경태하고나 짝짝쿵 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기적이다..
나는 원적이 동래군 정관면인 그야말로 부산 보리문딩이. 부산이 요렇게 배려진 원인은 김영삼이 대통령 해묵겠다구 더런 대구 꾸떼따 무리들과 합작할때 부터였다. 인제 부산은 이런 더런 구태세력과 결별할 때가 되었다. 조경태는 같은 부산사람이지만,앗싸리하게 속 마음을 솔직히 나타내어서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바꿔라.
나는 광주에 여행을 2번정도 가본적이 있는 그야말로 광주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나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이런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당의 후보는 당연히 주민들의 의견을 먼저 묻고 결정해야 마땅한 것이다. 당연히 이런 민주주의 기본을 무시한 인물, 즉 안철수와 김한길 당대표는 응징을 받아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