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PD 591명도 23일 제작거부 동참
"더 이상 PD를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
KBS제작거부 나흘째인 22일 KBS PD 591명도 오는 23일 제작거부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PD 출신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PD들은 '더 이상 PD를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정말 부끄럽습니다"라며 "길환영 사장이 제작에 일일이 간섭할 때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진품명품' MC 사태로 본부장이 날아가고, 국장, CP, 팀장, PD들이 모두 날아갈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또 다시 '6시 내고향' MC가 제작진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체가 되었을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들은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서도 "세월호 특집 생방송을 준비할 때, 모금 방송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할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월호의 유족들이 KBS를 찾아와 경찰의 차벽에 막히고 그나마 대표단도 시청자 광장의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을 때, 그들을 외면한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청와대의 '협조' 요청에 뒤늦게 청와대 앞으로 찾아가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릴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전임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의 보도에 대한 부당한 개입을 폭로했을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절규했다.
이들은 또한 "길환영 사장이 기자 총회를 방문해 'PD출신 사장으로 보도에 대해서 잘 몰라서' 운운할 때는 PD사장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라며 "어제 사장이 '담화'라는 형식을 빌어 온갖 변명과 'PD출신 사장' 운운할 때는 PD사장이 부끄러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더잇아 PD를 부끄럽게 하지말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PD협회는 오는 23일 하룻동안 시한부로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PD들은 '더 이상 PD를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정말 부끄럽습니다"라며 "길환영 사장이 제작에 일일이 간섭할 때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진품명품' MC 사태로 본부장이 날아가고, 국장, CP, 팀장, PD들이 모두 날아갈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또 다시 '6시 내고향' MC가 제작진의 의사를 무시하고 교체가 되었을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들은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서도 "세월호 특집 생방송을 준비할 때, 모금 방송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할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월호의 유족들이 KBS를 찾아와 경찰의 차벽에 막히고 그나마 대표단도 시청자 광장의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을 때, 그들을 외면한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청와대의 '협조' 요청에 뒤늦게 청와대 앞으로 찾아가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릴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 전임 보도국장이 길환영 사장의 보도에 대한 부당한 개입을 폭로했을 때도 PD사장이 부끄러웠습니다"라고 절규했다.
이들은 또한 "길환영 사장이 기자 총회를 방문해 'PD출신 사장으로 보도에 대해서 잘 몰라서' 운운할 때는 PD사장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라며 "어제 사장이 '담화'라는 형식을 빌어 온갖 변명과 'PD출신 사장' 운운할 때는 PD사장이 부끄러워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더잇아 PD를 부끄럽게 하지말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PD협회는 오는 23일 하룻동안 시한부로 제작거부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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