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경기 악화에도 관세전쟁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투매로 대응했다. '트럼프 대 월가'의 전망이 시작된 양상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37포인트(2.08%) 급락한 41,912.3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낙폭이 더 커 155.49포인트(2.69%) 내린 5,614.71, 나스닥종합지수는 무려 727.90포인트(4.00%)나 폭락한 17,468.3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 폭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보복관세 추진에 따른 미국주가 하락에 대해선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은 강한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 하며 그것은 미래를 위한 엄청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것이었다.
특히 미연준의 경기침체 경고에 대해 “나는 그런 것에 대해 예상하는 것을 싫어한다”라면서 “(이런 일에는) 과도기가 있다. 우리가 하는 것은 부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는 큰일이며, 성과를 만들어내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말해, 경기가 침체 되더라도 보복관세를 강행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 시장을 투매로 몰아넣었다.
베어드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분석가는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경기침체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힐난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경제의 진전과 관련해 극도로 활황세를 보일 수 있는 많은 이유가 있다"면서도 "1분기(1∼3월)에 데이터(경제 관련 수치)에 일부 삐걱거림이 있다"며 1분기 경기침체를 시사한 것도 시장의 투매를 부채질했다.
이날 주가 폭락은 대형 기술주(빅테크)가 주도했다.
특히 시장의 분노는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로 향해, 테슬라 주가는 무려 15.43%나 폭락한 222.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였다.
이날 주가는 트럼프 당선후인 작년 12월 17일 사상 최고치인 479.86달러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이상 난 것이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7천146억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천303억달러(190조원) 쪼그라들었다.
트럼프와 머스크에 대한 반발로 전세계적인 불매운동과 대(對)테슬라 공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지난 1∼2월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작년보다 약 70% 급감했으며, 지난달 중국 상하이 공장의 테슬라 출하량은 49% 감소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차량과 매장, 충전소 등을 겨냥한 방화·총격 등 공격이 연일 잇따르고 있다.
다른 대형기술주들도 동반 급락했다. 애플(-4.85%), 엔비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소프트(-3.34%), 알파벳(-4.49%) 등 '매그니피센트7'는 예외없이 추락했다. 이들 기업의 시총은 총 7천740억 달러(1천129조원) 감소했다.
서학 개미들이 집중 투자한 엔비디아 주가도 106.9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9월 10일(108.08달러) 이후 6개월 만에 110달러 선이 붕괴됐다.
국내 반도체 주가에 영향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5% 하락 마감했다.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9포인트 급등한 27.86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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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다 윤석열의 입장에서는 심우정이 탄핵당하든 말든 개판치고 보는것이다 물론 통신 다단계사기꾼인 전광훈도 이것을 알면서도 집회를해야 돈이 되기때문에 난장을 만드는것이다 결국 윤석열은 한국에서는 정치적으로 사망했고 일본이나 한동훈이 현지답사까지 했던 몰타_안도라로 망명하는것을 생각하고있을것같다 물론 김건희도 비화폰서버공개되면 중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