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진숙, 오죽하면 '해양4차원장관'이라겠나"
"윤진숙은 모래밭 진주 아닌 검은 원유"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죄송하지만 이미 국민은 그들을 포기했다. 지난 1년 동안 겪어왔던 무개념, 무책임, 무능력, 그리고 무자격의 국무위원들을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다고 외치고 계시다"며 국민적 공분을 전했다.
그는 특히 윤진숙 장관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윤진숙 장관이 임명되기 전에 '모래밭 속의 진주'라고 극찬을 하신 바 있다"며 "지금 국민에게 윤진숙은 과연 ‘모래밭 속의 진주’일까? 아니면 ‘진주밭 속의 모래알’일까? 아니 더 엄밀히 말하자면 ‘모래사장에 흘러내린 검은 원유’에 비유할 정도다. 오죽하면 ‘해양4차원장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겠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문제의 국무위원들을 즉각 경질하고, 내각을 재정비하길 요청드린다"며 "국민은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이러한 ‘창조’적인 국무위원 임명 실험을 이제는 제발 그만두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며 즉각적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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