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盧초청 신년인사회에 불참
열린당 "속 좁은 정치" 질타
한나라당이 3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초청 신년인사회에 불참, 논란이 일고 있다.
당초 청와대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초청장을 보냈으나, 한나라당이 최근 노 대통령의 격정 발언 등을 문제삼아 불참 통고를 한 것.
이에 대해 청와대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으며, 열린우리당도 한나라당의 '속좁은 정치'를 질타했다.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오늘 대통령께서 초청한 신년인사회조차 불참했다"며 "적어도 임기 1년을 남긴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인사회에는 국정의 한 축을 책임진 제1야당으로 당당히 참여해서 덕담도 나누고, 조언해 드릴 것이 있으면 조언해 드리는 것이 온당한 태도일 것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이러한 식의 속 좁은 정치, 초청한 신년인사회는 참석하지 않고 색깔론을 퍼 붙는 이런 식의 구태정치를 돼지해의 덕담이 끝나기도 전에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당초 청와대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초청장을 보냈으나, 한나라당이 최근 노 대통령의 격정 발언 등을 문제삼아 불참 통고를 한 것.
이에 대해 청와대는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으며, 열린우리당도 한나라당의 '속좁은 정치'를 질타했다.
우상호 열린우리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오늘 대통령께서 초청한 신년인사회조차 불참했다"며 "적어도 임기 1년을 남긴 대통령이 초청한 신년인사회에는 국정의 한 축을 책임진 제1야당으로 당당히 참여해서 덕담도 나누고, 조언해 드릴 것이 있으면 조언해 드리는 것이 온당한 태도일 것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우 대변인은 "이러한 식의 속 좁은 정치, 초청한 신년인사회는 참석하지 않고 색깔론을 퍼 붙는 이런 식의 구태정치를 돼지해의 덕담이 끝나기도 전에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나라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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