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일본, 국제사회서 고립되면서 멘붕"
"아소, 제국주의 환상 불러일으키려는 망언"
아소 다로 日부총리가 나치처럼 비밀리에 개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새누리당은 30일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와중에 멘붕이 온 것 같다"고 질타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아소 부총리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데 대해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소 부총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에 대해 반성 없이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일본 지도자들이 참의원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마치 옛날 군국주의나 제국주의의 환상을 불러일으킬 모양인데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지위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미 아베 내각은 온갖 망언과 자극적인 행동으로 한·중 국민의 감정에 큰 상처를 줬다"며 "아베 총리가 진심으로 한·중과의 정상회담을 원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이길 당부한다. 종전 6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절에 아베 총리 자신은 물론이고 각료들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아소 부총리가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데 대해 전혀 감을 못 잡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아소 부총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이 일으킨 침략 전쟁에 대해 반성 없이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일본 지도자들이 참의원 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마치 옛날 군국주의나 제국주의의 환상을 불러일으킬 모양인데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지위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미 아베 내각은 온갖 망언과 자극적인 행동으로 한·중 국민의 감정에 큰 상처를 줬다"며 "아베 총리가 진심으로 한·중과의 정상회담을 원한다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이길 당부한다. 종전 6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절에 아베 총리 자신은 물론이고 각료들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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